Intermittent fasting

불행이 주는 의외의 효과

올해 나에게 닥친 불행이 주는 긍정적효과가 있다.

그건  바로 자의가 아닌..

마음고생이 심해 가지고온 결과..

Intermittent fasting..

그 결과..

난 입맛이 떨어져 탄수화물(밥)을

거의 입에 대지 않았다.

그리고 하루 한끼정도 겨우 들어갔다.

살기위해 두유,구운계란,단백질 음료를 섭취했다.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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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이 6kg빠졌다.

2.혈당수치가 정상화되었다.

3.몸이 가벼워졌다.

4.잠은 줄어들고 대신 깊게 잔다.

5.10년전 알고지낸 지인분을 우연히 길에서 만났는데 "얼굴에 시술했어요?"라고 물으셨다.

->살이 빠지니 훨씬 어려보이고 피부가 좋아졌다,스타일이 많이 변했다는..등등의 기분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밥을 거의 안먹으니 헬쓱해지면서..

몸의 변화가 온다..

예전보다 피로감이 덜해졌다.

헬스도 등록해보았지만..실패.

갑자기 한꺼번에 닥친 불행으로 인해

살이 쏙 빠졌다.

출산하고  그렇게 안빠지던 살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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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불행들아.

이것들아..

너네 덕분에 나는 살이 쏘옥쏙

빠졌단다..

다람쥐같은 내인생..

쳇바퀴돌듯 평생 일만하는

일개미 팔자..

언제 일개미 인생에서 탈출해볼까나..

친구가 이야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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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원치 않은 힘듦에 살은 빠져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