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ury

물과 대기가 없는..

오늘은 오전부터 내내 중등 과학수업이다.

오늘 팀들은 지구과학 수업이다.

태양계의 구성에서 행성을 공부하였다.

우리학원의 시융합과학 영재인

S양과 수업을 하다 질문을 내가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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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수성은 왜 표면에 운석 구덩이가 많을까?

S의 답

A.태양계 행성중 태양과 제일 가까워서가아닐까요~~

다시 질문

Q.태양과 가까워서 온도가 높다면 표면은 평탄할껀데?금성이 그렇잖아.

그제서야 s양은 아..

그럼 왜 그런거죠???

넘 귀엽다.

"답은 수성표면에 물과 대기가 없어서

풍화 침식 작용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지."라고 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다양한 생각에 감탄을 한다.

오늘 나는 여러가지 불안감으로

종일 고민하고있다.

나의 내면도 물과 대기가 없고 메말라있어서

한번 생긴 상처(운석구덩이)가 많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하였다.

나는 수성형인간인가..

과학을 공부하면

만물의 이치를 깨닫게된다.

실험과학학원을 운영하면서

내인생은 많은 변화가 왔다.

과학은 공부할수록 재미있다.

특히 지구과학과 화학이..

다음시간은 고1통합과학을 한다.

왜 지구과학과 화학이 재미있는지

알것이다

오늘도 깨달음을 얻는다.

또 불안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