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일에 미치다.

번아웃 탈출기 2

by corescience

토요일이다. 토요일에는 수업을 적게 잡으려 했으나 역시나 다음 주부터 오전에 또 수업이 잡혔다.

아침에 피곤해서 일어나지 못해 겨우 지친 몸을 이끌고 아이스커피 한잔을 마셨다.


하루의 시작을 커피로 시작해서 커피로 끝낸다.

아침 겸 점심밥을 챙겨 먹고 커피 한잔 챙겨서 급히 학원에 출근했다.

오늘도 역시나 수업이 많다.

학원에 오자마자 수업 준비를 하고 시간이 남아 글을 쓴다.


매일 집-학원만 반복하는 삶..

사람답게 살고 싶고 힘들어진 나의 삶을 위해 무언가 선물이 필요했다.

그건 바로 글쓰기와 독서다.


성격이 한번 몰입하면 끝을 보는 성격인지라 삶이 피곤하다.

언제쯤 모든 것을 놓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


내 삶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면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걸 알기에 오늘도 나는 인내의 시간을 견딘다.


언제 이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6시간 연강이다. 쉼이 없다. 달리자...

<보라 토끼님 작가 삽화-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