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너는 왜 거기에 ...

너의 마음에 들기를

by 한은혜 Mar 24. 2025



너는 왜 거기에 있니?
지나가던 이름 모를 아줌마
매일 심심해서 모이는 할머니들
눈빛 마주치려고?

숨 쉴 틈 없는 누군가에게
선물이고 싶어서?

너의 마음 알길 없으나
너를 바라본 내 마음은 이렇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이전글 거인 엄마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