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업무를 맡았을때 가장 빠르게 업무를 장악하는법

by 빛별

특히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특정 분야의 업무를 맡게된다.


기대반, 걱정반.


새로운 업무를 맡게되면 운이 좋으면 원래 업무를 수행하던 선배로부터 인수인계를 받게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실무에 투입되게 된다. 그렇게 업무를 익히고 어느 순간 익숙해진다.


새로운 업무를 접하게 되었을때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두가지 있다. 해당 업무에 대한 사내 자료를 찾는것이다. 관련 지침, 메뉴얼, 과거 자료들을 훑어보는 것이다. 인수인계를 전임자가 해주더라도 보통은 자신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였는지 행위를 알려준다. 그 배경 지식이나 원리를 설명해 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설명해준다 하더라도 처음 업무를 맡은 신입이 그것을 이해하기는 무리다.


아무리 바쁜 업무라도 업무의 파도에 휩쓸리기전에 약간의 시간이 있다. 그 시간은 그때만 누릴 수 있는 황금같은 기회이다. 멀뚱멀뚱, 또는 선임이 나를 케어해주기를 기다기만 수동적으로 기다리기 보다는 조용히 자료를 읽는 시간을 갖는게 자산이 된다. 자료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경우 가장 알것으로 추정되는 동료에게
"관련 메뉴얼이 어디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위치만 알려주시면 제가 살펴보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상대방에게 시간을 많이 빼앗지 않을것이라는 시그널과 함께 중요한 정보를 받기 쉽다.


읽어도 모르겠다 하더라도 그 자료를 훓어보고 눈으로 익혀두면 나중에 실제 업무를 수행할때 해당 자료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되고 근거있게 일하는 직원이 되게된다. 그럼 주변에 관성대로 일하는 사람들 보다 신뢰를 얻게되고 빠르게 업무를 장악하게 되는 발판이 생긴다.


두번째 새로운 업무를 맡게되었을때 해야할 일은, 이 업무에 있어서 개선되어야 할거같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메모해두거나 기억해 두는 것이다. 업무를 수행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개선되어야 하는 점들이 더이상 보이지 않게된다. 또는 기억해두더라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는것에 납득을 당하고 만다. 특히나 대기업일 수 록 그럴만한 이유는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내가 익숙해질 때쯤이면 어김없이 앞으로 개선이 되어야 되어야 하는 사항이 무엇이냐고 상사들이 질문을 할것이다. 조직이 클수록 어디든 보고서가 있기 때문이다. 그 보고서의 주된 내용은 개선, 발전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잠깐, 개선사항을 말할때는 현상만을 이야기 하기보다는 어떻게 바꾸어야 될지 어느정도 머리속에 그린 다음에 말을 하는것이 현명하다. 보통 조직에서는, 아 좋다! 그것 한번 추진해보지! 라고 할 가능성이 거의 백퍼센트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추진을 해야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내가 추진할 수 있는 업무인지 유관부서의 도움을 청하면 되는 업무인지, 선배들이 추진해야 할 업무인지 어느정도 사전에 생각을 해보고 이야기를 꺼내는게 뒷감당을 위해서 한명하다.


사내의 자료를 스스로 살펴보는것, 초심자의 눈으로 업무를 바라본 느낌을 기억해 두는것. 이 두가지만으로도 분명 새로운 업무를 맡았을때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응 할 수 있게 나를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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