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대화는 마무리되었고 출근길 나는 홀로 생각에 잠겼다. 과연 6살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이었을까. 그리고 거짓말처럼 "엄마, 오늘 숙제가 뭐였어요?" 라고 엄마에게 묻던 초등학교 1학년때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아 공중전화기에서 엄마께 도움을 요청하던 모습까지..
그런데 나는 6살인 너에게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니..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 내아이의 엄마는 워킹맘이고 2. 너는 나를 훨씬 뛰어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니.. 앞으로도 이것에 대한 조기교육은 계속하겠다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