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최고의 연설
천치우스(陈秋实)
출처: 北京위성 BTV 《나는 연설가다》
번역: 이성원
안녕하세요, 저는 치우스(秋实)입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한국이라는 이 나라는 무형문화재 신청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죠. 얼마 전에 그들은 또 활자인쇄술은 자신들이 발명했다고 말했죠. 그들은(한국인들은) 1239년에 금속활자 인쇄술을 발명했습니다. 우리보다 일찍 발명한 거죠. 당신들이 1239년에 활자인쇄를 발명했지만, 1443년에 한글을 창제하지 않았나요? 자신들의 문자도 없던 시절인데 활자인쇄를 발명했네요. 위에 올려놓고 김치를 인쇄했군요(농담)
저는 한국을 가지고 농담하는 걸 무척 좋아하지만, 사실은 저는 이 나라를 매우 존중합니다. 여러분은 아셨나요? 한국은 이것은 한국 것이고, 저것도 한국 것이라고 말하는데,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바로 모두 우리(중국) 문화의 정수라는 사실을 눈치채셨나요? 한국은 영토는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지만 그들에게는 대국이 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한국사람들을 우습게 압니까? 우리의 식품이 한국보다. 안전하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우리의 공기가 그들보다 더 깨끗해서요? 우리의 축구가 그들보다 더 잘하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우리의 평균수입이 한국보다 더 높아서 인가요? 한중양국은 현재 매우 중요한 무역파트너로서 이 수출입의 무역뿐만 아니라 소프트 파워로 경쟁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은 우리에게 많은 문화상품을 수출했습니다. 그렇죠? 한국드라마, 한국영화, 한국의 대중음악, 도민준 씨가 중국에 와서 손짓 한번 하면서 500만 원(한화:8억 5천만 원)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한국에 무엇을 수출했나요? 탕웨이 씨 정도.
어떤 사람은 제가 외국을 맹목적으로 숭배한다고 말합니다. 또 저보고 상대의 기세를 높이고 우리의 사기를 떨어뜨린다고 말합니다. 우리 중국이 한국보다 앞서 가는 것이 훨씬 많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정보통신기술, 유인우주항공기술이 있으며, 그렇게 많은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그렇죠? 우리의 탐측기가 달에 올랐는데, 한국이 비교가 됩니까? 한국은 확실히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러나 왜 한국 서울의 3G와 4G 네트워크가 베이징보다 빠른지 설명해 줄 수 있습니까? 우리는 그렇게 많은 인공위성을 쏘았는데, 뭐 하고 있죠? 우리는 위성을 하늘로 날려놓고 렌렌이라는 게임하고 놀고 있나요? 그중에 두 개의 위성은 서로 만나자마자 푸하고 사라졌어요.
우리에게는 또 일본이라는 이웃나라가 있습니다. 아, 일본우익세력들은 아직도 도둑놈 심보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죠. 저는 얼마 전에 우익세력이 인터넷에 게시글을 올려 만약 중일양국이 전쟁을 시작하면 중국에 고질라를 보내서 고질라로 중국을 평정해야 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거야말로 완전히 허튼소리죠, 감히 누구를 겁주려는 거죠? 오늘 제가 확실히 알려드리죠, 고질라가 중국에 오기만 하면 우리가 감히 먹어드리죠. 제가 어째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문제에 있어서는 쩨쩨하다고 생각할까요? 그 이유는 웃기는 항일드라마를 많이 찍어서죠. 그 드라마들이 얼마나 웃기는 내용인지는 일일이 말하기 귀찮아요. 가장 웃기는 게 뭔지 아세요?
모든 항일드라마는 전부 일본제 카메라로 찍었다는 사실입니다. 캐논, 소니, 파나소닉 같은 일제 카메라가 없으면 중국의 모든 방송국이 마비가 될 겁니다. 우리 중국배우들은 날마다 이 일본제 카메라 앞에서 “일본을 타도하자”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것보다 더 창피한 일이 또 어디 있습니까? 우리 중국에는 일본어를 배우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자막팀을 만들었어요, 맞죠? 이 일본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를 중국어로 번역하고 있어요. 이건 사실 남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그들은 우리 중국뉴스를 번역하는데 단지 중국뉴스만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또한 뉴스에 달린 댓글까지 번역하고 있어요. 그 뉴스 아래에 수백 수천 개의 댓글이 있잖아요. 그들은 한 줄 한 줄씩 전부 일본어로 번역한 다음에, 일본에서 중국문제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날마다 이 일본어로 번역한 글들을 봅니다. 그는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뿐만 아니라, 중국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까지도 다 알고 있어요. 너무 소름 돋지 않습니까?
우리는 대국입니다. 그러나 매번 우리나라가 대국이라고 말할 때마다, 우리가 가장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우리나라의 종합적인 국력 즉 경제총량이고, 그렇지 않으면 중국의 4대 발명입니다. 경제총량을 언급하는 건 사실 매우 재미없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알아차렸습니까? 남들이 “제 생각에 당신들 환경오염이”라고 말하면 “우리는 돈이 있잖아요”; “제 생각에 당신들 법치제도 건설이?”라고 말하면 “우리 돈이 있잖아요” “제 생각에 당신들 전 국민 의료체계가”라고 하면 “우리에게는 돈이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당신들한테 그렇게 돈이 많은데 왜 이런 일들을 잘 처리하지 못하죠?라고 물으면, 우리는 서둘러 돈을 벌어야 해요?라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4대 발명을 얘기합니다, 매번 4대 발명을 얘기할 때마다,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요, 우리는 인쇄술을 발명했고, 제지술을 발명했지만, 우리는 또 문자옥과 분서갱유도 발명했잖아요. 우리는 나침반을 발명했지만, 나침반이 이끄는 대항해시대는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우리가 발명한 화약이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이 쏘는 소총 때문에 겁이 나서 벌벌 떠는 꼴이 되었는데, 4대 발명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저는 많은 사람들이 저 같은 사람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왜 존재하는지? 왜 너는 나라도 사랑하지 않느냐?라고 말하겠죠. 당신이 이런저런 것을 말하는데, 당신이 만약 정말로 능력이 있다면, 당신은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딴 선수처럼 나라의 위상을 드높여야지, 매일 여기서 불평만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별로 능력이 없어서 국가에 체면을 세워주지 못했어요. 체면은 이 국가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는 분명히 대국인데 어떻게 우리 마음속에는 유리처럼 쉽게 상처받는 이런 마음이 생겼을까요? 무슨 일이든 체면과 결부시키면 큰일이 되어버리죠.
미세먼지요, 베이징의 미세먼지는 걱정할 필요 없어요, APEC회담이 해결할 수 있어요. 대국에 말하자면, 사실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일들이 많아요.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것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역사상 가장 호화로운 올림픽을 만들었죠.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었죠? 우리의 민간스포츠는 여전히 비참하지 않습니까?
중국에서 스포츠는 아주 이상한 존재입니다. 아무도 하지 않는 종목일수록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중국에서는 총기소지가 금지되어 있지만, 우리의 사격종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중국은 자전거왕국이지만, 우리 자전거 종목은 정말 별로입니다. 중국 다이빙은 세계에서 첫 번째로 손꼽힐 정도로 잘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언제 중국국민들이 다이빙 연습하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언제 아줌마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광장에서 다이빙 연습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전국적인 체제아래 우리는 많은 돈을 투자해서 스포츠 특수요원들을 길러냈습니다. 리우 샹(육상허들선수)을 보세요, 말보다 빨리 달려요, 야오밍(농구선수)을 보세요, 말보다 더 큽니다. 그러나 90% 이상의 중국인들은 그렇게 건강상태가 좋지 못해요. 일본과 한국 청소년의 신장증가속도와 신체적 자질이 모두 우리보다 나아요. 우리가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 그렇게 많은 금메달을 땄는데, 도대체 그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저는 전 국민이 건강하고, 강한 나라, 강한 중국이 되는 것이 절대적으로 그런 금메달타이틀보다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모택동 주석의 구호도 체육사업을 발전시켜서 국민들의 체력을 증강시키자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저는 언젠가는 우리 대부분의 중국사람들이 돈이 많고, 여유도 있어서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다수의 중국인들이 강하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질 때, 설사 우리가 금메달 하나도 따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이소룡 선생의 그 명대사 “중국사람은 동아시아의 환자가 아니야”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국에는 이미 정해진 기준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네 글자입니다. “국부민강”(나라가 부유하고 국민이 강대하다)입니다. 중국은 오늘날 세계 제2의 경제대국입니다. 우리 중국은 부유합니까? 부유합니다. 그러나 중국의 국민으로서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나라는 부유하지만, 국민이 강하지 않다면, 그것은 하나의 대국이라고 부를 자격이 없습니다.
오로지 역사적 치적만 자랑할 줄 알지 창의력이 없다면 대국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현재 상태에 만족하며 나아가려 하지 않으며, 속이 좁다면 대국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중국의 종합실력은 이미 일본과 한국을 넘어서서, 아시아의 지존이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는 한 번도 왕이 되고 싶지 않았지만, 사실상 우리는 이미 아시아의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맏형 노릇을 잘할 수 있죠? 저는 영화 《세상엔 도적이 없다》에서 려씨 아저씨(黎叔)의 그 말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 형제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만 큰 형님이 될 수 있다” 대국은 당신의 영토면적과 관계없으며, 당신이 이룬 역사적인 치적과 관계없어요. 대국은 오직 당신들의 역량과 당신들의 가슴과 당신들의 기백과 관련이 있을 뿐입니다.
중국은 몇 천 년 동안의 빛나는 역사가 있었고, 또한 몇 백 년 동안의 굴욕적인 역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로 인해서 자신을 잃어버리거나, 지나치게 열등감을 가지거나, 혹은 지나치게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가 대국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 저는 대국의 스타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대국의 스타일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가? 대국의 스타일은 당신과 나로부터 나옵니다. 중국이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단지 억만 명의 당신과 나로 구성된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사는가가 곧 중국의 모습입니다. 중국은 어디에 있습니까? 중국은 바로 당신과 나의 발아래에 있습니다. 당신과 나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중국사람이 발 닿는 곳에 중국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무엇이 대국의 스타일인가요? 억만 명의 당신과 나에게 기개(기골)가 있고, 풍격(매너)이 있기만 하면 중국에도 반드시 포스가 생길 것이라고 믿습니다. 진정한 대국이라면 해야 할 것이 대내적으로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면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게 해야 하고, 나라는 부유하고 국민을 강하게 만들며, 대외적으로는 우수한 제품들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진적인 사회제도와 가치관도 수출해야 합니다. 진정한 대국이란 실력과 포용력과 패기가 있어야 하며, 그것으로 전인류를 이끌고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들을 흥분시키기 위해 온 것도 아니고, 선동하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제가 방금 대국의 기준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만 대국이 될 수 있을까요? 강연을 마치면서, 저는 “대국굴기”라는 다큐멘터리 중에서 나왔던 한 내레이션을 인용하면서 대국이 되는 조건을 이렇게 해석하고자 합니다.
“ 사상을 존중할 줄 아는 민족만이 위대한 사상을 낳을 수 있고,
위대한 사상을 가진 나라만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가질 수 있다.”
아래 영상은 14억 중국인들이 다 볼 때까지
100년 동안 공개해야 합니다.
https://youtu.be/LSbHq2Z0MWc?si=C7vk3uIkJyTz40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