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담는다

공원의 봄

by SoungEunKim

공원에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기보다는 한구석탱이에서 소박하게 자라나는 봄들이 나를 끌리게 한다.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화려함 속에서는 그 자세한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관심 속에서는 숨은 아름다움을 본다.

tempImagelHBq0Z.heic 비를 맞은 노란 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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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다양한 수선화를 만난다. 짧은 기간 동안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이른 봄부터 싹이 돋고 꽃봉오리로 기다리다가 만개하는 수선화. 그 모습도 특이하면서도 곱다.


tempImagegxHCHr.heic 석양 속의 프리틸라리아

프리틸라리아는 꽃잎이 벌어지기 전에는 꽃잎무늬와 모양이 뱀 머리와 비슷하여 뱀머리 프리틸라리아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 꽃이 빛을 받을 때에는 고상한 아름다움을 뿜는다.

tempImage77fqxv.heic 아침 햇살 속의 이름 모르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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