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다가온 봄

엷은 안개가 드리워진 Shaws Bridge 산책길

by SoungEunKim

어둡고 긴 비비람의 겨울 날씨에 불만이 쌓이기 시작하면

매일 4분 정도씩 길어지는 낮의 시간으로 봄에 대한 기대가 생기고

가든이나 공원에 올라온 수선화 꽃대들이 마치 봄이 온 듯 미소를 짓게 한다.

이제는 다양한 수선화가 만발이고 다양한 동백꽃들과 체리과 나무들의 꽃들과

히야신스와 튤립 등 다양한 봄꽃들이 봄과 함께하고 있다.

어두운 이른 아침부터 창밖에는 지저귀는 새소리로 채우며 아침잠을 깨우지만 싫지만 않다..

주말 아침이면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가까운 공원 나간다.

그곳에는 자연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봄을 만들고 있다.

한동안 망설여졌던 혼자만의 공원산책길이 익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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