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감사로 채워진 2025년을 보내며

by 해피뮤즈

2025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변화를 선택한 해였습니다.

오랜 시간 피아니스트로 살아온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보험설계사라는 전혀 새로운 세계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낯설고 두려웠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11월, 발리의 푸른 하늘 아래서 받은 포상휴가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라'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였습니다.


5월에는 JTBC 건강채널에 의뢰인으로 출연하는 색다른 경험도 하면서 인생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추석 연휴, 7년 만에 다시 찾은 도쿄 바이블교회에서의 간증콘서트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건반 위에서 흘러나온 찬양과 나의 간증이 누군가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결혼 후 8년 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며, 오랫동안 함께했던 방음방을 해체하고 야마하 업라이트 피아노를 소중한 지인에게 전했습니다. 소유하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으니, 비로소 더 가벼운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암 정기검진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게 잘 유지하고 계십니다"라는 한 문장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그 말을 들은 순간 감사가 넘쳤습니다.

수요찬양대와 주일찬양대 반주를 이어가며 예배를 섬길 수 있었던 것, 힐링피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찬양으로 만날 수 있었던 것, 모든 순간이 은혜였습니다.

2025년을 돌아보니, 감사의 제목들로 빼곡합니다.

그리고 이제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섬세하게 나의 길을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어떤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지, 어떤 은혜가 펼쳐질지, 설렘으로 기다립니다.

2025년, 감사했습니다.
2026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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