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의 오리, 백조, 기타 등등 조류는 보이지 않는 발짓을 마구 한다지요.
오늘은 작가라면 대부분 공감할 보이지 않는 발짓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어떤 오리는 먹이활동할 힘이 빠져 포기할 테고, 다른 오리는 오리고기가 되거나 화가나 사진가의 손에 다시 태어나기도 할 겁니다.
대부분은 평범한 먹이활동과 번식활동 내지 이동을 하면서 삶을 마치겠지요.
비관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었는데
오리는 오리로 태어났으니까 오리답게 살다 가면 그걸로도 중박은 쳤다....
작가는 작가의 자질을 갖고 나왔고 제일 잘 하는 게 이거니까 작가답게 뭐 남기고 가면
라고 생각하자구요. 오늘 당장 아무 일이 생기지 않더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