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노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내가 정말 화를 내도 되는 순간일까?
쪼잔하게 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의문 앞에서
나의 불만은 마치 입 밖에 꺼내서는 안 되는 것처럼 묻혀버리고 만다.
지금 내가 화를 내면 분위기만 망치는 게 아닐까?
괜히 나만 예민하게 구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을까?
망치는 거 아니야.
예민한 거 아니야.
찝찝한 의문을 갖느니 모두 다 말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