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금지

by 랑 Rhang


새로움 앞에선 늘 마음이 설렌다. 그렇게 즐겁게 새로운 시작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원하는 길의 출발선까지 가는데 장애물이 많았다.

시작을 하기까지가 험난했다. 마치 이곳으로 가면 안 된다는 듯, 이곳으로의 진입을 금지한다는 듯.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닌 것일까.

나에게 멈추라고, 돌아가라고 신호를 주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선명하게 목적지가 보였다.


진입금지 신호를 재해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로 올 거야?‘


나의 대답은 간단했다.

물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