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망하고 다시 찾은 길, 강서대 간호학과 편입을 고민하게 된 이유
솔직히 말하면 나는 수능이랑 학생부 둘 다 잘 본 편이 아니었다. 고3 때는 그냥 어떻게든 대학만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과를 받고 나니까 내가 원하는 서울 간호학과는 전혀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때부터 다시 찾아본 게 바로 강서대 간호학과 편입이었다.
처음에는 편입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졌다. 영어도 자신 없고, 괜히 괜찮은 사람들만 도전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아보면 볼수록 생각이 바뀌었다. 특히 강서대는 전형이 비교적 단순하고, 영어 시험이 따로 없는 구조라서 나 같은 상황에서도 충분히 도전 가능하다고 느꼈다.
그때 내가 가장 궁금했던 건 딱 두 가지였다.
정말 내가 지원 가능한지, 그리고 실제로 합격 가능성이 있는 구조인지였다. 그래서 모집요강을 직접 확인하면서 하나씩 정리해보기 시작했다.
강서대 간호학과 편입 모집요강 핵심 구조 정리
처음 모집요강을 봤을 때 느낀 건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였다. 특히 간호학과 기준으로 보면 전형 구조가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강서대학교 간호학과 편입학 모집요강 기준으로 핵심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구분 | 내용 |
| 모집인원 | 총 약 10명 내외 |
| 지원 전형 | 일반편입, 학사편입 |
| 지원조건 | 2학년 수료 + 66학점 이상 또는 전문학사 |
| 전형요소 | 전적대 성적 + 면접 |
| 반영비율 | 성적 60% + 면접 40% |
특히 중요한 건 영어 시험이 없다는 점이었다. 대부분 편입하면 영어부터 떠올리는데, 강서대는 전적대 성적과 면접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 부분이 나한테는 진짜 크게 느껴졌다. 영어 때문에 편입 포기하려 했던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낮은 구조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전형방법 실제 흐름, 내가 이해한 방식
강서대 간호학과 편입 전형방법은 단순하지만, 디테일을 놓치면 안 되는 구조였다.
먼저 성적은 전적대 전체 평균을 백분율로 환산해서 반영한다.
예를 들어 학점이 높다고 끝이 아니라, 백분위 점수 기준으로 계산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리고 면접이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인성
전공 관심도
학업 의지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약 5분 내외 구술 면접이 진행된다.
나는 처음에 “5분이면 별거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짧아서 더 준비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모든 지원자가 면접을 본다는 점도 중요하다. 단계별 탈락이 아니라 전원 면접이라서, 준비 여부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는 구조였다.
모집일정 직접 보면서 느낀 현실적인 준비 기간
일정은 생각보다 빠듯한 편이었다. 기준으로 보면
원서접수: 12월 말 ~ 1월 초
면접: 1월 중순 ~ 말
합격 발표: 2월 초
이 흐름이다.
내가 느낀 건 “준비 기간을 뒤로 미루면 바로 늦는다”는 거였다. 특히 원서 접수하고 나서 면접까지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는 게 훨씬 안정적이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2차 모집도 있다는 점이다.
1차에서 미충원 시 추가 기회가 생기는데, 이건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확인이 필요하다.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 그리고 기준이 바뀐 순간
처음에는 그냥 학점만 높이면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성적 관리만 신경 쓰다가, 면접 준비를 늦게 시작했다.
근데 자료를 계속 보다 보니까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건 성적 싸움이 아니라 종합 평가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간호학과는
왜 간호사를 하려는지
왜 이 학교인지
준비 과정이 있는지
이런 부분이 중요하게 보인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때부터는 단순히 점수보다 “이 사람을 뽑을 이유”를 만드는 방향으로 준비를 바꿨다.
지원 전 꼭 체크해야 할 팁과 주의사항
내가 직접 보면서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들만 정리해보면 이렇다.
전적대 성적은 백분위 기준 확인 필수
여러 대학 이수 시 성적 모두 반영됨
면접 불참 시 무조건 불합격
서류 미비 시 탈락 가능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건
“정보를 혼자 해석하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중간에 기준을 잘못 이해해서 준비 방향이 꼬일 뻔했는데, 그때 도움을 받으면서 정리가 확실히 됐다.
특히
지원 가능 여부
학점 인정 범위
면접 방향
이 세 가지는 혼자 판단하기보다 확인을 한 번 더 하는 게 안전하다고 느꼈다.
많이 물어보는 질문 정리 (FAQ)
Q1. 고졸인데 강서대 간호학과 편입 가능한가요
→ 바로는 어렵지만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지원 자격을 맞출 수 있다
Q2. 영어 시험 정말 없나요
→ 네, 전적대 성적과 면접으로만 평가된다
Q3. 면접 난이도는 어떤가요
→ 전공 관심도와 인성 중심이라 준비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난다
Q4. 경쟁률은 높은 편인가요
→ 모집 인원이 적어서 체감 경쟁은 있는 편이다
Q5. 비간호 전공도 지원 가능한가요
→ 가능하지만 합격 후 기초과정 이수로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정리하면서 느낀 점과 선택 기준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하나씩 정리하면서 생각이 확실해졌다.
나는 결국 “영어 없이 준비 가능한 구조”와 “서울권 간호학과”라는 두 가지 기준 때문에 강서대 간호학과 편입을 선택하게 됐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니지만, 방향을 제대로 잡으면 충분히 도전 가능한 전형이라고 느꼈다.
특히 혼자 준비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많았는데, 중간에 방향을 잡아주는 도움을 받으면서 훨씬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지금 기준으로 돌아보면 중요한 건
정보를 많이 아는 게 아니라,
“내 상황에 맞게 해석하는 것”이었다.
혹시 나처럼 수능이나 내신이 아쉬웠던 사람이라면,
편입이라는 선택지를 한 번쯤 현실적으로 검토해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