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한동안은
그냥 시간만 보내던 시기가 있었어요.
딱히 목표도 없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평소 관심 있던 요리 쪽으로 방향을 잡게 됐어요.
그렇게 호텔조리학과 편입을 목표로 잡게 됐습니다.
다만 가장 큰 고민은 시간이었어요.
대학을 처음부터 들어가면 졸업까지 최소 4년,
편입을 대학에서 준비해도 2년은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계속 찾아봤고, 그 과정에서 전형방법과
준비 루트를 제대로 알게 됐습니다.
호텔조리학과 편입 전형방법
호텔조리학과 편입은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서류 + 면접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일부 학교는 실기나 전적대 성적을
반영하기도 했고요.
특히 중요한 건 “지원 자격”이었어요.
대부분 2학년 이상 수료 또는 학점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더라고요.
단순히 요리를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학력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하면 이 조건을 빠르게 맞출 수 있을까?”를
가장 먼저 고민했어요.
편입 조건
호텔조리학과 편입을 하려면
보통 전문대 졸업(예정) 또는
일정 학점 이상 이수 조건이 필요했어요.
문제는 고졸인 상태에서는
바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이었죠.
일반 대학을 들어가서 채우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아쉬웠어요.
그래서 조건을 빠르게 맞출 수 있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찾아봤고,
그 과정에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학점은행제 활용
제가 선택한 방법은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거였어요.
온라인으로 학점을 쌓아서
편입 조건을 맞출 수 있는 방식인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효율적이더라고요.
일반 대학처럼 정해진 학기만 따라가는 게 아니라,
학점만 채우면 되기 때문에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실제로 저는 계획을 잘 세워서
1년 정도 안에 조건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중간에 막히는 부분이나
행정적인 부분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온라인 수업 진행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됐어요.
출석도 정해진 시간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기간 안에만 들으면 되는 방식이라서
부담이 적었고요.
과제나 시험도 집에서 준비할 수 있어서
시간 관리가 훨씬 편했습니다.
저는 그 시간에 요리 관련 공부도 병행하면서
준비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병행하다 보니
단순히 자격만 맞추는 게 아니라,
실제 전공에 대한 이해도도
같이 높일 수 있었던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마무리
지금 돌아보면 호텔조리학과 편입을 준비하면서
가장 잘한 선택은
“방법을 제대로 찾은 것”이었던 것 같아요.
무작정 대학부터 갔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방향도 늦어졌을 것 같거든요.
고졸이라고 해서 불리한 게 아니라,
어떤 루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걸
직접 경험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전형방법이랑 조건부터 정확히 확인해보세요.
생각보다 길이 여러 개 열려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