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날들>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했던 날들이 그리워진다
내 삶에서 가장 따뜻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
소중한 이들과 함께했던 시간,
그 시간 속 과거의 나는 알고있었다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인 것을 매 순간 알았기에
그토록 더 오래 머물고 싶었고 마음을 다했다
서로의 마음이 전해지고 느낄 수 있었기에
그 어떠한 것보다 따뜻했다
추위에 떨었던 지난 날들이 마치 없었던 것처럼
내 삶에 그 온기로만 가득찼다
그 하나의 온기에 의지하면서 견딜 수 있었고 버틸 수 있었다
그리움과 미안함과 고마움이 내 마음을 덮는다
#겨울#따뜻했던날들#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