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스키강사 되는 법

스키 타면서 돈 벌기

by 삐리링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겨울에 한두 번씩은 스키장에 가서 스키를 탔다. 학교에서 스키캠프도 가고 성당에서도 캠프로 몇 번 가서 스키를 좋아했었다. 그러다가 2019년도 대학교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스키강사가 되었다. 나는 일반과라서 스포츠랑 관련이 없었지만 운 좋게도 쌍둥이가 체대를 다녀서 쌍둥이 학교 사람들이 들어가는 스키장에 같이 입사를 하게 되었다.



스키강사로 일하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스키장 자체 소속이 스키스쿨에 들어가는 것이다.

두 번째는 스키강습만 하는 스키팀에 들어가는 것, 또는 스키장비 렌탈샵에서 강습도 하는 경우이다.

세 번째는 스키데몬이 있는 아카데미에 들어가는 것이다.



스키강사가 되는 방법은 체대생들은 선배들이 가는 곳을 따라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체대가 아닌 일반과 학생들은 알바몬이나 알바천국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지원하는 경우, 스키장 소속 스키스쿨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고, 마지막은 아는 사람 통해서 들어가는 경우로 나뉜다.


나는 처음에는 스키강습팀에 들어갔다. 알펜시아스키장에서 일을 시작했다. 알펜시아 스키장은 작지만 초급부터 상급까지 적당하게 슬로프가 분포되어 있었다.


스키강사가 되려면 처음에 최소 2주 정도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자격증을 따야지 그때부터 강사를 할 수 있다. 나는 스키를 턴하고 멈추는 거까지는 할 줄 알았지만 아예 스키를 처음 타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각자 레벨에 맞춰서 스키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티칭법 등 강사가 되기 위해 스키기술을 배운다.


스키강사 1년차들은 주로 스키를 처음 타는 사람들을 맡게 되어서 스키를 부츠에 끼는 방법부터 알려줘야 해서 엄청난 스키기술들은 필요하지 않다. 강습생이 다치지 않게 재밌게 탈 수 있게 하는 게 주요 임무다. 그래서 스키로 A자로 만들고 뒤로 내려가는 기술을 제일 많이 하게 된다. 앞에서 강습생을 잡아주거나 봐주면서 슬로프를 내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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