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하는 생기부 실수 모음

분명 여러분도 해당!

by 연세대 혜림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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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RP 에듀 입니다

12월 생기부 마무리(생기부 공사) 러쉬가 끝나고 난 후 이제 자율/동아리/진로 쪽 수정이 가능한 학교의 학생들을 받고 있습니다.

3학년 올라가는 시점에 생기부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이 많이 하는 실수 공통점을 가지고 왔으니, 만약 이 글을 보는 1-2학년 학생들이라면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실수 1 - 수행평가 많이 하고 세특에 다 욱여넣기

수행평가 개수가 많고, 읽은 책이 많다고 모든 내용을 다 생기부에 추가하다 보면 나열식 생기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율/동아리에는 활동 두개, 진로는 세개까지, 과목 별 세특 딱 두개 활동/수행평가만 기록해야 해요!!! 내가 심화된 보고서를 쓰더라도, 생기부에 그 내용이 안적히면 아무 의미 없다는 것 기억하세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고??? 라고 말할 만큼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구체성을 보이는 예시]

- 교내 모의 법정 행사에서 ‘근로자와 회사 간 부당해고 및 근로 계약 해석 분쟁’ 사건에 대해 기업의 차별대우 및 부당해고를 주장하는 원고측 변호인을 맡아 근로기준법 6조, 23조와 유사판례를 근거로 소장과 변론요지시서를 작성함.

이 내용은 왜 좋은가? 모의 재판 참여 --> 구체적 법조문과 판례 명시(구체성,논리적인 사고력을 보이고 있음) --> 이후 변론 요지서 작성이라는 특별한 활동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긍정적)


[나열식 생기부 예시 (이렇게 쓰면 안돼요!!)]

- 시장구조, 생산, 비용, 재정 및 통화 정책과 같은 기본경제 개념을 학습함.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고, 매 수업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함. 금리와 통화량의 관계에 대해 발표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함. 자산가격과 불평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지니계수에 대해 설명하였음.

- 경제에 대한 흥미가 높고 열정적으로 매 수업 성실히 활동함. 최저임금과 불평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함. 공신력 있는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잘 정리함.




실수 2 - 수행평가에는 너무 잘 해놓고, 자기평가서/생기부 작성 때는 대충 마무리

수행평가에는 힘 엄청 쏟아서 너무 잘 써놓고, 자기평가서 작성이나 생기부 쓸 때는 대충하는 학생들, 너무 속상합니다. 기말고사 끝났다고 풀어지는 것은 이해하지만, 대학에서는 내 보고서를 확인할 수가 없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또 수행평가의 모든 부분에 너무 시간을 많이 쏟으면 안됩니다. 보고서에도 생기부에 추가할 심화 내용 하나만 쓰고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마세요. 필요한 것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내신 공부를 해야 입시 결과가 좋습니다.




실수 3 - 학교만 믿는다

학교에서 컨설팅 받을 필요 없다고 말하는 곳이 많습니다. 주의!! 컨설팅 받으라는 말 절대 아닙니다. 저희 학원은 여러분들 컨설팅 안받아도 되도록 정보를 주는 곳입니다(저희 학원 글 히스토리를 보면 오히려 컨설팅 받지 말라고 하는 내용이 대부분 입니다) 근데, 생기부 작성 방법을 아예 모르면서 학교에서 컨설팅 받지 마라 ~ 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손 놓고 있다가!! 3학년 돼서 후회하는 학생들을 많이 봤습니다. 학교는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한 학교에서 개개인의 세특을 다 최고로 만들어 주는가? 이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심화 주제 찾기/생기부 작성 방법을 알고 임해야 합니다. 내 생기부를 어떻게 심화할지 모르겠다면?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니 확인해 주세요 ⬇️ (절대 컨설팅 등록 유도 아님)

https://blog.naver.com/herimys/224146433769




실수 4 - 수동적 학생

가끔 생기부 작성 귀찮아 하시는 선생님들이 과목 별 세특을 복붙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똑같이 복붙당해서 괜찮다고요? 아뇨!! 아마 다른 친구들은 선생님 찾아가서 고쳐달라고 요청해서 본인의 내용을 반영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수행평가 열심히 해놓고 안챙기면 본인만 손해 입니다 �. 능동적인 여학생들의 경우 과자 꾸러미 싸들고 포스트잇 붙여서 선생님 찾아 가는 경우 많습니다. 선생님께 갈 때는 내 보고서나 발표 내용 그리고 세특에 적혔으면 좋겠는 문구까지 같이 작성해서 가져가는 것 잊지 마세요!




실수 5 - 어려운 도서 읽고 썼으니까 심화됐군

생기부에 어려운 책 추가하면 생기부 심화됐다고 생각하는 경우, 아닙니다. 보통 줄거리 요약을 작성하는데, 그러면 인터넷에서 긁어온 내용과 동일하잖아요? 의미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쟁 문학을 읽고 전쟁의 참상과 인권의 중요성을 알았다. 이렇게 당연한 내용을 쓰면 안됩니다. 어려운 책을 읽고 나서 나만의 분석/관점을 분석해야 합니다.


[생기부에 고전 / 심화 도서 추가 올바른 예시]

-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소설을 읽고, '왜 소설 속 유토피아 사회는 공산사회와 유사한 모습을 띠는가?' 라는 질문을 제기함. 관련 논문을 탐독하며, 자유주의·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경쟁과 불평등에 대한 반작용으로 상반되는 체제가 이상사회로 상상된다는 점을 확인함.




실수 6 - 학생회 활동

웬만하면 학생회 하지 마세요. 시간만 엄청 걸리고 생기부에 쓸 거리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생기부에는 이렇게 한줄 밖에 안적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급 학생자치회 멤버로 활동 하며 리더십을 보임." � 이런 내용 많이 들어가도 상위권 대학에서는 안뽑아 줍니다. 리더십 중요하지 않나요? 대학 평가에서는 리더십 <<<< 학문적 심화 탐구가 훨씬 중요합니다. 리더십으로 차별화 하는 것 보다 학문적 탐구에서 생기부를 차별화 하는 것이 시간도 적게 걸리고, 더 쉽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근데 만약에 꼭 하고싶다면 이런 식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 학생 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단순 다수결이 소수 의견을 소거할 수 있다는 한계를 인식하고, 사전 설문을 통해 의견을 유형별로 분류한 뒤 쟁점별 토론을 거쳐 수정안을 도출함.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했다고 함.




실수 7 - 외고/국제고 생기부니까 모두 잘 쓰이겠지

외고/국제고 학생이라고 모두 생기부가 좋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학교 별 편차도 있고 학생 마다 편차도 큽니다. 전반적으로는 국제고 학생들의 생기부가 더 심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수행평가를 좀더 심화할 수 있도록 내주기 때문입니다. 외고의 경우는 생기부 편차가 훨씬 큽니다�. 예를 들어서 간단한 수행평가를 내주어도 생기부를 쓸 줄 아는 학생들은 심화 주제를 잡아서 탐구 하는데, 이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은 진짜... 문화 간 음식 비교, 축제, 여행 계획 짜기... 이런 내용을 그대로 씁니다. 인스타 릴스 조금만 덜 보고 작성 팁 조금만 더 찾아보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는데, 아래 영상에 정말 핵심적인 생기부 작성 팁이 있으니 시간만 내서 보고 원하는 대학 합격하세요!

https://youtu.be/9GRLePpxXXw?si=YrgGkJzoKr4KLC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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