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화와 면접 어휘는 면접이 끝났을 때 너덜너덜해져 있을 정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특기자 전형으로 최초합격한 23학번 정연우입니다!
우선 저는 6살부터 10살까지 4년동안 영국에 거주하면서 영어를 배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영국에 있는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며 지냈고, 영어 소설을 즐겨 읽으며 영어 실력을 유지했습니다. 영어가 제가 살릴 수 있는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되어 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1학년 초에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에 대해 알게 되어 입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동아리는 모의 유엔, 자율 동아리는 국제 이슈를 다루는 동아리, 그리고 진로 활동까지 언어/사회 부분으로 했습니다. 또한 다른 수업들에서도 수행평가 과제 등에서 최대한 국제 이슈들과 연결지어 진행하는 등 꾸준히 3년 동안 생기부를 채웠습니다.
저는 7월부터 10월까지 혜림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총 4시간 수업 중에 첫 2시간은 면접에서 나올 만한 주제에 대한 개념 설명, 문제 풀이로 이루어지고, 마지막 2시간은 모의 면접을 하기 위해 분반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개념 설명과 모의 면접 모두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선 두 시간의 수업 같은 경우에는 제시문에서 흔히 다루는 주제들에 대해 혜림쌤이 설명해 주십니다. 생활과 윤리를 선택하면 알만한 철학자들과 개념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러한 개념들을 영어로 배우고, 면접에서 제시문으로 나오거나 답변에서 예시로 사용할 때 자신 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확실하게 개념을 짚어주십니다. 배경지식이 부족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던 저에게 가장 도움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또한 저는 이 수업에서 가장 큰 장점이자 다른 수업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답변 구조화 방법, 면접에서 사용하면 좋은 어휘 등을 섬세하게 알려주신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핸드아웃으로 받았던 답변 구조화와 반박, 재반박 방법, 면접용 어휘는 면접이 끝났을 때 너덜너덜해져 있을 정도로 자주 뒤적거리며 봤고, 꼼꼼하게 외웠기 때문에 8분동안 준비해야 하는 연세 대학교 면접에서 막힘없이 답변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같은 학교를 지원했지만 저와 다른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이 가장 부러워했던 부분이기도 했습니다ㅎㅎ)
수업 이후에 이루어지는 모의 면접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모순적이지만 저는 학원에서 처음 모의 면접을 진행한 날에 실제 면접날보다 많이 긴장했어요!) 모의 면접은 매번 봐주시는 선생님이 바뀌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면접 자체에는 익숙해져도 지나치게 편안하지 않고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꼼꼼한 피드백과 실제 면접장 분위기 등에 대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신 TA선생님들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자 면접 직전에 긴장을 했던 제일 큰 이유는 8분 안에 모든 문제를 다 풀어야 한다는 압박감이었습니다. 아마도 연세대 면접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해요. 결정적으로 8분은 짧은 시간이고, 제시문도 두 개인데 문제는 많으니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논리 구조를 제대로 세울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사실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관리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잘 이루어졌던 혜림쌤 수업을 듣기로 한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위 내용은 직접 지도에 의한 합격 사례이며, 거짓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