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RP 에듀입니다!
이번에는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해줄까 고민할 수 있어서 감사한 날입니다.
담당하는 학생들 중 여학생들이 많은데, 여러분 모두 사회에 나가 좋은 직업을 가져서 해외 여행을 가거나, 생산성 있는 활동을 하는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미래에 도움이 될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특히 어문계열/영어영문학/언어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추천하는 주제 입니다.
<국제학과 어문계열 융합 주제 추천>
모든 국가는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국제적 교류를 할 때 비용이 많이 들고 또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영어/프랑스어/중국어 등 공용어로 지정한 언어로만 국제 교류가 진행된다면, 이는 언어 패권주의로 흘러갈 수 있으니, 좀더 중립적인 언어를 사용할 수는 없을까 하여 만든 언어가 '에스페란토어' 입니다.
"생기부에 국제교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에스페란토어에 대해 조사함." 이렇게 한줄 들어가면 아무 의미 없는 것, 아마 아실테니 어떤 형식으로 심화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창의적으로 언어를 탐구하는 방법: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보기!
새로운 언어를 만드는 창의적인 심화 활동이 있다면 차별화 되는 생기부를 만들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생기부에 이렇게 적힐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적 소통을 위해 만든 인공어인 에스페란토어에 관심을 가지고, 한중일의 공동어를 제작해보는 활동을 진행함. 이를 위해 에스페란토어의 언어 체계를 분석하며 어간 + 접사 방식으로 확장하는 교착성 부분에서 한국어와 일본어와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음. 다만 에스페란토어와 중국어는 주어-동사-목적어, 한국어와 일본어는 주어-목적어-서술어 어순을 따르기 때문에 차이점을 찾음. 문장성분의 순서와 시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보여주며 부정문의 형태 등 한중일 언어의 장점을 반영하면서도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창의적인 언어 규칙을 마련함."
<언어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생기부에 추가되면 좋을 심화 키워드>
교착어·굴절어·고립어 언어에서 ‘시제’와 ‘격’을 표시하는 방식 비교 연구
언어학에서는 문법적인 요소를 많이 배웁니다. 영어영문학에서도 영어학 전공을 선택한다면 이런 문법적인 요소를 배우게 되니, 영문학/언어학과를 준비하는 고 3학생들에게 필요한 심화 키워드, 주제입니다
한국어는 교착어, 러시아어는 굴절어 입니다.
교착어: “어간 + 접사” 식으로 문법 요소가 차곡차곡 붙기 때문에, 문법 구성이 투명하고 예측하기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불규칙이 적음). 조사·어미 사용(한국어)
굴절어: 굴절되는 형태 안에 여러 문법 의미가 압축적으로 담기고, 어간까지 변형되다 보니 불규칙 변화가 생기기도 하여 습득이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굴절어에서는 단어가 변형될 때(명사의 격 변화, 동사의 시제 변화 등) 접사가 단순히 붙는 것만이 아니라, 단어 형태 전체가 바뀌거나(어간까지 변형될 수 있음), 하나의 굴절 형태가 여러 문법 정보를 동시에 표현하는 형식입니다.
너무 심화가 되었다구요? 맞아요ㅠㅠ 좀 많이 심화가 된 주제입니다. 샘도 논문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좀더 쉽게 탐구할 수 있는 주제를 알려드릴게요! ☺️
<존댓말 표현에 대한 언어 별 비교>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는 존대 표현이 발달되어 있는 언어인데요, 언어 별 존대 차이를 보고 언어가 사회적 맥락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 조사해보면 좋겠습니다.
다만 생기부에 아주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한국어에는 주체높임, 객체높임, 청자높임이 존재합니다.
일본은 한국어보다 존댓말이 좀더 세분화 되어 있는데요,
- 존경어: 상대방 또는 제3자를 높임
- 겸양어: 자기 자신 또는 자측 관련인을 낮추어서 상대를 높이는 표현
- 정중어: 어미/접사로 정중함을 표시
이렇게 비교적 정확하게 나뉘어집니다.
상대와의 거리감, 지위 등을 나타내는 언어 별 특성에 대해 탐구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특히 중국어, 일본어과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문법적 성(Gender)의 유무에 따른 표현 차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과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주제입니다.
“문법적 성(gender)이 있는 언어와 없는 언어 간 의미와 표현 차이”
예: 독일어(der, die, das), 스페인어(el, la) 등 vs. 한국어·일본어·에스페란토(문법적 성이 거의 없음)
독일어, 프랑스어 배울 때 문법적 성까지 외워야 해서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왜 그런걸까요..!!
문법적 성의 존재 이유와 의미, 그리고 문화적으로 뜻하는 의미 까지도 함께 설명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주제에 대해 고민해 보면서,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에서 태양이 모두 남성형인지, 달이 모두 여성형인지에 대해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이런 질문을 바탕으로 성별을 나누는 기준을 찾아보는 것 또한 좋겠습니다.
명사를 여성형·남성형 등으로 구별하는 언어(독일어, 스페인어)에서의 예문을 수집하고 해당 언어권 화자의 시각 표현(‘태양은 남성형, 달은 여성형’ 등)에 대해 탐구해볼 수 있습니다.
문법적 성이 없는 언어(한국어 등)에서 같은 대상을 표현할 때 달라지는(혹은 달라지지 않는) 양상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비교도 가능하겠습니다.
SRP 에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