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지 Oct 14 - Nov 10 @Cafe HO2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는 현대 사회를 살아 오면서 어느 순간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실체가 없는 목표를 쫓다가 결국 방향을 잃어버렸고 그것은 한동안 고독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 동안 억눌러왔던 혼란과 갈등을 직면하고 그것을 표면에 꺼내보면서 내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시작했다. “뱀이 허물을 벗으면 새로워지듯이 인간도 늘 껍질을 벗고 새로워져야 한다.”라고 니체가 말했듯, 내가 뒤집어 쓰고 있던 오래된 껍질을 벗겨내어 새로운 나를 계속 찾아가고자 한다.
- 공은지 작가 인터뷰 중
공은지 작가님의 작품은 건대 '카페 ho2 2호점'에서 10월 14일 금요일부터 11월 11일 금요일까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을 직접 보았을 때의 감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