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톨 작가 | Feb 23 - Apr 20 , SAMCHIC
왜 점점 폭력적이고, 성적일 때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될까...
왜 공포영화는 점점 붉은 피가 낭자하고 잔혹해야 광고가 될까...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세상에 이야기 할 순 없는 걸까...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어리광도 피우면서 그렇게 순수하게 자신을 내보이는 동물의 모습이 우리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림 안에서의 동물들은 그 성격 그대로이지만 우리의 모습을 내비춰 줍니다.
작품을 보고 뜨끔할 때도 있고, 웃길 때도 있고, 포근한 기분도 들 수 있도록 유쾌한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 이톨 작가 작업노트
이톨 작가님의 작품은 청담동 뷰티샵 '쌤시크'에서 2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을 직접 보았을 때의 감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