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전시 소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넷플연가 Mar 03. 2017

<전시 스케치>
꿈(夢)

공은솔 작가  |  Feb 16 - Mar 17 , Cafe ho2


나의 작품의 제목은 꿈(夢)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꿈이 의미하는 바는 이중적인데,
첫 번째 의미는 잠을 잘 때 가상 경험을 하는 상상 속 공간이고
두 번째 의미는 현실에서 미래에 비전적으로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다.

내 작품에서 이 두 가지의 의미가 일맥상통하는 이유는 보통 사람이 꿈을 꿀 때, 내가 가보고 싶거나 해보고 싶은 것들을 상상 속 공간에서 대리만족으로 경험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것들을 비전적인 의미에서도 머릿속으로 내 미래를 그리며, 기대하고 대리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작품 속에는 이 두 가지의 의미가 모두 내포한다.

- 공은솔 작가 작업노트










공은솔 작가님의 작품은 건대입구 'Cafe ho2'에서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을 직접 보았을 때의 감동이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전시 스케치> Emotion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