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Interview
이번 전시회는 '색_ 괜찮아, 잘 하고 있어' 라는 주제로 많은 분들께 닿고자 한다. 디센트는 '이 세상에는 수 많은 색이 존재하지만, 색 저마다 본연의 색이 다양한 색과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본연의 색이 가장 빛난다.' 는 것을 전하고 싶다. 사람도 색과 같이 다양한 인격과 외모가 있지만 더불어 살아갈 때 비로소 각 각의 사람들이 가장 빛이 남을 전하고 싶다. 서로 닮아감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테지만 그 어려움은 과정일 테니까 ‘괜찮아, 잘 하고 있어’ 라는 메세지도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
작품명은 메인 주제에 맞추어서 작명하게 된다. 추상을 그리기 전 주제와 맞닿는 느낌과 감정을 그리고 작품을 보는 상대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한다. Identity의 경우, 말 그대로 디센트의 정체성이다. 디센트는 작가와 아트디렉터 총 2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각자의 역할이 분명히 있고, 각자의 역할 안에서 서로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본연의 갖고 있는 빛이 가장 빛날 수 있음을 전하고자 작명하였다.
디센트는 작품을 구상할 때 먼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자 하는 메시지를 사진 촬영 및 편집 작업을 통해 시각적으로 정리한다. 그 후, 메인 작품의 경우 시즌에 맞춰 제작이 되기 때문에 그 해 시즌 별 트렌드 컬러를 조사를 한 뒤 색감으로, 디센트만의 텍스쳐기법으로 추상적인 시리즈로 풀어 나간다.
작품의 시리즈는 작가와 아트디렉터가 주제에 맞게 컬러를 참고 하고 그 참고한 컬러 중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가장 시각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색을 선정하게 된다. 컬러가 작품 시리즈를 선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디센트는 추상화를 그려내기에 형태가 아닌 주제에 맞는 색감에 많이 의존을 하게 된다. 이렇게 색감이 정해지면 디센트만의 텍스쳐 기법을 통해 추상화 시리즈로 나오게 된다.
D_scent 는 (Donation, Drawing, Design)_scent로 기부, 드로잉, 디자인을 널리 퍼트리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추상화뿐만 아니라 그 작품으로 파생된 제품 그리고 추상화 아트클래스를 운영하며 이로부터 얻어진 수익금을 주변의 아픈 이웃에게 기부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막연하게 시작되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미술적 재능을 활용하여 작품을 만들어내고, 그 작품에 파생된 제품 그리고 추상화 아트 클래스를 운영하며 얻어진 수익금을 주변의 이웃에게 기부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되었다. 말 그대로 그림과 재 디자인된 제품 그리고 기부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디센트만의 향기로 다가가고 싶다.
사실 처음시작 동기가 막연했다면, 실제로 디센트가 구체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자가면역뇌염’으로 의식불명이 되었던 이하늘양의 스토리다. 2016년 1월 2일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은 언니를 위해 모금활동을 하고자 할 수 있는 재능인 그림을 통해 아트클래스를 개설하게 되었고, 그려낸 그림과 모든 수익금을 이하늘양에게 전액 기부할 수 있었다. 눈물, 콧물 다 빼면서 진행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디센트를 하면서 가장 특별한 에피소드라고 말 할 수 있다.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20379
아무래도 디센트 메인 작품에 애착이 간다. 메인 작품이다 보니 디센트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디센트를 가장 첫 번째로 표현해내는 작품이기 때문에 가장 애착이 간다. 또한, 디센트의 메인 작품은 패션쇼와 같이 매 시즌별(S/S, F/W)로 제작을 하고 있는데 시즌 별 작품은 작품뿐 만 아니라 핸드폰케이스까지 동시에 진행 된다. 그러므로 이번 시즌(2016 S/S)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마블링 기법을 착안하여 작업 된 Identity 시리즈겠죠?
앞으로 디센트는 지금처럼 맑고 순수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금처럼 매 시즌에 맞추어 메인 작품 작업을 하고, 작가로써 공동체 의식을 갖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꾸준히 작품에 담아내어 많은 사람들과 작품을 통해 닿고 싶다.
동시에 추상화 클래스로 추상화를 그리시길 원하시는 분들과 함께 꾸준하게 작업하며 얻어진 수익금 일부를 기부가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함으로써 함께 나누고 싶다.
어지인, 김태경 작가님의 작품은 건대 '카페 ho2 2호점'에서 4월 13일 수요일부터 5월 11일 수요일까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을 직접 보았을 때의 감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