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 기획자의 무기

해커톤, 아이디어를 결과로 만드는 프레임워크

by 회의설계소
9be6661626745.png ▲ 해커톤, 기획자의 무기 ©회의설계소

아이디어를 결과로 만드는 프레임워크

1️⃣ 해커톤의 유래: 개발자 대회에서 협업 혁신 도구로
2️⃣ 해커톤과 워크숍은 무엇이 다를까?
3️⃣ 해커톤은 이렇게 구성됩니다
4️⃣ 청소년 공간 혁신 해커톤 사례
5️⃣ 일상 속 해커톤, 이렇게 써보세요


“우리 조직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회의는 늘 평범하게 끝나요.”

“좋은 워크숍을 기획하고 싶은데, 뭔가 더 강한 몰입과 실질적인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제는 ‘해커톤(Hackathon)’을 고민해볼 때입니다.

해커톤은 단지 창의력을 자극하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결과로 전환시키는, 구조화된 협업 프레임워크입니다.


1️⃣ 해커톤의 유래: 개발자 대회에서 협업 혁신 도구로

해커톤은 ‘해킹(Hack)’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1999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개발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프로그램 기능을 구현해내는 마라톤식 협업을 시도했고,

그 구조는 곧 다양한 분야로 확장됐습니다.

제한된 시간

다양한 배경의 팀 구성

결과물 중심의 협업 구조

이 세 요소가 창의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내는 강력한 방식이라는 것이 입증된 것이죠.

오늘날 해커톤은 IT를 넘어

공공정책, 조직문화, 서비스 디자인, 지역문제 해결 등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2️⃣ 해커톤과 워크숍은 무엇이 다를까?

“해커톤도 워크숍 아닌가요?”

맞습니다. 해커톤도 넓은 의미에선 워크숍입니다.

하지만 그 목적, 흐름, 참여 방식, 결과의 질감은 확연히 다릅니다.

작동 가능한 결과물을 만든다.

워크숍은 함께 문제를 이해하고, 관점을 공유하며 토론하는 자리에 가깝습니다.

해커톤은 뚜렷한 산출물을 목표로 시작합니다.

최종 제안서, 정책안, 기획서, 프로토타입 등 눈에 보이고 작동 가능한 결과물이 반드시 남습니다.

구조의 차이: ‘유연함’ vs. ‘단계적 프레임’

워크숍은 비교적 흐름이 유연합니다.

해커톤은 명확한 시간 단위로 나뉜 단계적 흐름을 가집니다(아래는 예시 흐름).

1. 문제 이해

2. 타겟 분석

3. 아이디어 발산

4. 아이디어 구체화

5. 결과물 제작

6. 발표 및 평가

참여 방식의 차이: ‘듣기’ 중심 vs. ‘만들기’ 중심

워크숍은 일부가 발표하고 나머지는 듣는 구조가 생기기 쉽습니다.

해커톤은 모든 참여자가 실제로 뭔가를 만드는 사람이 됩니다.

타임키퍼, 아이디어 기록자, 자료 조사자, 발표자 등 모두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결과의 차이: ‘논의의 흔적’ vs. ‘실행의 초안’

워크숍은 회의록, 인사이트 정리 등 비교적 추상적인 결과가 많습니다.

해커톤은 제안서, 시안, 콘텐츠 기획안, 시뮬레이션 등 즉시 활용 가능한 형태의 결과물이 나옵니다.


비유하자면…

워크숍은 “좋은 재료를 모으고 레시피를 고민하는 시간”

해커톤은 “직접 요리해서 테이블에 올리는 시간”입니다.


3️⃣ 해커톤은 이렇게 구성됩니다

해커톤은 단지 ‘아이디어 회의’를 길게 늘린 것이 아닙니다. 구조화된 설계가 핵심입니다.

해커톤의 5단계 프레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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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청소년 공간 혁신 해커톤 사례

B지역 청소년시설에서 열린 해커톤은

“청소년이 진짜 원하는 공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청소년 + 지도사 + 디자이너 혼합 팀

오전: 사용자 분석 + 페르소나

오후: 공간 콘셉트 구상 + 제안서 제작

최종 선정 아이디어: 낮엔 북카페, 밤엔 댄스연습실

조별 발표와 투표를 통해 창의성과 현실성을 기준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제안 과정에서 디자이너는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

아이디어는 PPT 제안서로 정리되어, 실제 설계팀과 연계됨

이 경험은 참여자가 단순 응답자가 아닌 기획자로 변화한 대표 사례입니다.


5️⃣ 일상 속 해커톤, 이렇게 써보세요

해커톤은 꼭 대규모 행사일 필요 없습니다.

회사 회의: “부서간 커뮤니케이션 개선안”을 2시간 해커톤으로

수업 활동: “우리 학교를 바꾸는 아이디어” 미니 해커톤

가족 모임: “여름 여행 코스 기획전” 팀별 발표

핵심은 하나입니다.

시간 안에,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


마무리하며

해커톤은 말로 끝나는 회의가 아닌, 실행으로 이어지는 협업의 구조입니다.

그리고 기획자에게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도구이자 무기입니다.

“좋은 이야기 나눴다”에서

“우리, 이걸 만들었다”로.

이제 회의 대신 해커톤 프레임워크를 꺼낼 시간입니다.


수행사례

포천시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차세대융합연구기술원 경기도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해커톤
▶ 강원도관광재단 민선 8기 도정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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