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 배신
여러분들은 노력이라는 단어를 보면 어떠한 이미지가 연상이 되시나요?
'성실성' '책임감' '꾸준함' '공부' '운동' '자기계발' 이라는 단어가 연상되지 않으시나요? 이번에 말씀드릴 내용은 우리가 노력이라는 내용에 대해 다시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노력만 하면 정말로 모든 일들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노력을 계속하면 할수록 여자아이 입장에서는 스토킹으로 오인하거나 착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더 접근하면 할수록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목표와 더 멀어지거나 목표로 인해서 본인이 파멸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좋은 친구들이 공부를 해서 서울대에 가는 속도와 머리가 평범한 친구들이 공부해서 서울대에 가는 속도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넉넉잡아서 누구든지 노력만 하면 서울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당연히 있다고 조건을 내세울 때 어떤 사람은 1~3년만 노력하면 서울대에 갈 수 있어도 어떤 사람은 10년 이상의 시간을 투입하여 노력해서 서울대에 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시간적 비용을 따져 봤을 때 과연 이것은 노력을 통해서 성공한 것일까요? 아니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느 노력의 함정에 빠져서 본인의 시간을 허비한 것일까요?
우리가 노량진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들도 어떻게 보면 노력의 함정에 빠져 있는 수험생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노력하면 '언제가는' 되겠지? 아쉽게 떨어졌으면 다시 도전하면 되겠지? 라는 등 어떻게 보면 전체적인 매몰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잘못된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어떠한 분야든 부딪혀보고 노력을 해보라는 것을 권유드리는 타입의 더 가깝습니다. 다만 인생을 살면서 분명히 인지해야 될 점은 본인이 노력을 통해서도 극복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선처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체질, 운동을 잘하는 체질, 기계에 이해도가 높은 체질,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사방팔방 뛰어다녀야 하는 체질 등등 우리가 살면서 MBTI로 정의내리기 힘든 다양한 인간 유형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무조건 노력을 통해 전혀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이룩할 수 있다고 무이성적으로 감성적으로만 노력 가스라이팅을 시도하게 된다면 노력을 통해서 이룩하지 못한 사람들은 전부 다 패배자로 치부하게 될 수 있는 노력만 강조하는 전체주의로 확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