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팰리세이드,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나?
더 뉴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 내부19일(목) 본격 출시된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을 계승했습니다. 디자인은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외관과 프리미엄 내장을 갖췄으며,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Wild & Wide'를 강화한 전면부더 뉴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차종 고유의 개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발전되었습니다. 보다 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디자인은 내외관 모든 영역에서 반영돼 대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수직적인 이미지가 강조된 DRL직선으로 반듯하게 세워지면서 더욱 두꺼워진 DRL(주간주행등)은 수직적인 모습을 표현합니다. 동시에 바깥으로 이동하면서 수평적이고도 넓은 이미지를 강조해주는 효과를 갖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안에서 파라메트릭 실드로 진화된 모습을 보이는데요. 일반 모델과 캘리그래피의 그릴 색상과 세부 디자인을 달리해서 각각의 강점을 드러냅니다.
수평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범퍼 디자인후면에서는 수평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리플렉터는 가로로 길게 변경되었습니다. 스키드 플레이트도 마찬가지로 수평적인 모습이 강조되었고, 머플러 팁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더욱 깔끔하게 정리된 전면 디자인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외장디자인2팀 황덕현 책임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서 그릴 및 범퍼 디자인을 변경했다. 측면에서 보면 그릴이 기존 대비 간결해져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조됐다. 또한 단차 없는 디자인을 추구해서 전면부의 후드와 그릴로 이어지는 라인을 보면 깔끔한 라인과 볼륨감이 강조됐다. 대신 전방 오버행은 약간 증대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더 뉴 팰리세이드 프레스티지와 캘리그래피 트림더 뉴 팰리세이드는 캘리그래피 트림의 디자인도 차별화가 강조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가 유독 다른 차량보다 캘리그래피 판매량이 2배 이상 많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더 신경 써서 차별화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캘리그래피는 파라매트릭 실드의 세부적인 디자인과 소재에서 특별함을 부여했고, 멀티스포크 휠, 스키드 플레이트, 보조제동등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합니다.
파지감이 개선된 스티어링 휠, 더 뉴 팰리세이드 프레스티지의 내부더 뉴 팰리세이드의 내장 디자인은 외장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드러내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두께 변경을 통해 개선된 파지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줍니다. 또한 내비게이션 크기를 확대하고, 전후석 통합 터치 공조 컨트롤,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의 변화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슬림 에어벤트 적용으로 깔끔한 모습의 내장 디자인특히 조수석 문을 열고 바라본 실내 모습은 슬림 에어벤트 적용으로 더 볼드하고, 대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와 더불어 버튼을 실버 파트에서 분리해 블랙으로 진행하였고, 변속기 주변도 정렬감 있게 수정했습니다.
기존에는 컵홀더 커버 위에 가벼운 소품을 올려 두면 잡소리가 발생했는데, 실용성과 심미적인 효과를 더하기 위해 가죽 패드를 신규 적용되었습니다. 이외에도 2열 시트 윙타입 헤드레스트가 추가되었고, 시트 박음질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변화를 주었습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블랙 크롬 소재를 과감히 기본 모델에서 적용하고, 새로운 컬러를 추가하는 등의 시도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빛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현대자동차 현대CMF팀 박찬기 책임은 “외장 컬러 중 특히 문라라이트 블루 펄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북미에서는 날씨가 좋아 파란 느낌 표현이 좋고, 국내에서는 얼핏 보면 블랙처럼 보이기 때문에 양쪽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 새롭게 추가된 시머링 실버 메탈릭은 그릴이 어둡기 때문에 대조적으로 잘 표현된다.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은 캘리그래피 전용 컬러로 콘셉트카에서 선보인 컬러의 양산형이며, 모든 컬러의 원료 중 실제로 가장 비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레스티지 트림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일반 모델에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고, 오히려 캘리그래피에서는 밝은 크롬이 적용된 이유에 대해서는 “타사에서는 다크 크롬을 상위 트림에서 운영하기도 하지만, 팰리세이드는 밝은 크롬이 고급화 이미지와 더 잘 어울려서 고민 끝에 다크 크롬을 기본모델에 적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팰리세이드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팰리세이드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연령층은 40대와 50대였습니다. 두 연령층은 팰리세이드 전체 판매량 중 62%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국내상품운영팀 여환채 책임은 “40대의 구입배경을 분석한 결과 아이들이 학령기이기 때문에 같이 이동하고, 같이 캠핑도 해야하고, 가족을 위한 차가 될 수밖에 없다. 즉, 많은 소비자들에게 팰리세이드는 이타적이고 보수적인 차량이었다.”라며, “그러나 운전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도 이뤄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된 더 뉴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팰리세이드의 운전석에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됩니다. 18way, 볼스터 전동조절, 레그레스트, 스트레칭 모드까지 포함되어 언제나 편안한 주행 및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센터 미러도 역시 운전자를 위한 사양이며, 디지털 키 2터치를 제공합니다.
주변 차량 및 보행자가 진로를 알 수 있게 돕는 후진가이드 램프대형 SUV의 가장 큰 문제로 주차공간이 지적되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태기 위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이 제공됩니다. 또한 후진가이드 램프는 차량 후진 시 후방 노면에 조명을 비춰, 주변 차량 및 보행자가 진로를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운전의 즐거움을 중요시하는 운전자를 위해서 알콘(alcon) 단조 브레이크 & 20인치 휠 패키지가 준비되며, 견인을 위한 트레일러 패키지도 별도 운영됩니다.
10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동승석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
통풍 기능이 추가된 2열 벤치 시트동승객을 위한 사양으로는 동승석 10way 전동시트(레그레스트 포함)가 대표적이며, 2열 벤치시트에도 통풍 기능이 제공됩니다. 또한 VIP 트림이 아니어도 윙타입 헤드레스트가 적용되며, 3열에는 현대차그룹 차종 최초로 열선 기능이 제공됩니다.
미국 IIHS의 강화된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더 뉴 팰리세이드팰리세이드는 그동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IIHS가 측면 충돌 속도를 50km/h에서 60km/h로 강화했고, 베리어는 1500kg에서 1900kg으로 강화해서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차도 이에 대응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측면 B필러 및 뒷좌석 하부를 강화했습니다.
승차감을 위해 개선된 더 뉴 팰리세이드의 휠 하우스더불어 차폐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중접합유리를 사용하고 두께감도 개선했고, 휠 하우스에 흡차음재를 추가해 로드 노이즈를 줄였습니다. 또 고속도로 주행 시 진동을 줄이기 위해 쇽업쇼버 스마트 댐핑 컨트롤 밸브(주파수 감응형)를 적용해 잔진동을 개선하고,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운전자 및 탑승객을 위한 첨단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시 대향차/측방 접근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차로 변경 보조 기능 포함) 등을 제공합니다.
더 뉴 팰리세이드 프레스티지와 캘리그래피더 뉴 팰리세이드의 트림 구성은 경제성과 기능에 집중한 익스클루시브, 선호사양 기본화된 신사양 선택권을 확대해서 가성비를 갖춘 프레스티지,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캘리그래피 등 크게 세 가지로 운영됩니다.
기존 모델이 가족을 위한 이타적인 측면이 강했다면, 더 뉴 팰리세이드는 운전자까지도 만족할 수 있는 차량으로 거듭났습니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와 함께 당신만의 세상을 위한 멋진 여정을 준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