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9일(수)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그랜저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국내 세단 시장을 선도해온 모델입니다. 7세대 모델인 디 올 뉴 그랜저는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과 하이테크한 디테일이 적용되었는데요.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전면부는 하나로 ‘끊임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해줍니다. 끝과 끝을 연결한 그랜저의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이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할 것 입니다. 특히 수평형 램프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으며, 통합형 그릴의 강렬한 인상과 어우러져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측면에서는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 포인트가 적용됐습니다. 바로 C 필러에 위치한 오페라 글래스입니다. 1세대 모델과 마찬가지로 세로로 긴 형태의 오페라 글래스를 적용해 1세대 그랜저의 레트로한 감성을 주는 동시에 오토 플러시도어 핸들 등이 적용되어 하이테크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더 커진 차체 크기만큼 휠 사이즈도 한층 더 커졌습니다. 현행 그랜저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19인치 휠이 적용되는데, 7세대 그랜저 캘리그래피는 20인치 휠이 적용됩니다. 캘리그래피 전용 20인치 휠은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사용해 고급감과 역동성을 주며, 차체의 매끄러운 볼륨감과 반전의 미를 선사합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는 탑승자를 편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Wrap-around)구조를 적용해 바쁜 일상 속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습니다. 또한 1세대 그랜저가 떠오르는 원 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탑승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휠 뒤로 옮겨 깔끔하고, 여유로운 센터 콘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 디자인 포인트 중 하나는 ‘한국적인 미’입니다. 도어 트림의 패턴 디자인은 섬세한 한국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되었는데, 전면부터 이어지는 은은한 앰비언트 라이트와 어우러져 한층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부여합니다. 또한 시트에 적용된 나파 퀼팅은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차별화된 프리미엄 세단의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한편, 디 올 뉴 그랜저는 11월 중 출시 예정이며, 출시 전 사전대기 고객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실차 체험 기회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 Journey of the light’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는 4주간 전국에서 진행되며, 디 올 뉴 그랜저 웹페이지(http://theallnewgrandeur.kr)에서 10월 19일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