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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2023 H Drive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일반인들의 평가는?”

by VIEW H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는 외관부터 실내 디자인까지 모든 것이 풀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된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출시 이후 자동차 전문기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는데요. 과연 일반인들의 평가는 어땠을까요? 현대자동차 브랜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HMC)에서 장기 시승을 한 일반인들의 평가를 전달합니다.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사진=현대모터클럽 김동우님)

먼저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을 시승한 김동우님은 쏘나타 디 엣지의 새로워진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이번 쏘나타는 ‘디 엣지’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정도로 변화된 감각적인 직선의 조형과 선명하게 표현된 측면의 곡선 캐릭터 라인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사진=현대모터클럽 김동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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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 N 라인(사진=현대모터클럽 김동우님)

또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호불호가 강한 요소지만 저는 매우 호감으로 느껴졌다. 경계 없는 LED 조명으로 웰컴 라이트, 턴시그널 방향지시등과 같이 외부와 인터렉티브한 상호작용으로 자유도가 높은점이 기술적인 방향성도 포함되어 있어 보인다. 이런 시도는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실내(사진=현대모터클럽 김동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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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1열(사진=현대모터클럽 김동우님)

실내는 N 라인 전용 인테리어의 스포티함을 칭찬했는데요. “N라인 전용으로 카본 느낌의 트림이 적용되어 제법 스포티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었고, 곳곳의 레드컬러의 스티치와 그 외 포인트, 알칸타라 시트가 이 차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잘 디자인되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운전석(사진=현대모터클럽 김동우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승차감이라고 전했습니다. “조금만 운전해 보면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세팅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단단하지만 접지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약간의 롤도 있으며, 요철이나 방지턱이 많은 노면을 지나갈 때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 드라이빙의 감성, 패밀리 세단의 편안함 2가지 컨셉을 적절히 가지고 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2열(사진=현대모터클럽 주태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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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도어 커튼&열선 시트(사진=현대모터클럽 주태환님)

벨로스터 N에서 새로운 패밀리카를 고민하고 있던 주태환님은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의 2열에 대해 “패밀리카로 염두에 둔 이상 뒷좌석의 거주성도 무척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큰딸과 갓난아이 둘째가 타려면 카시트를 체결하고도 넉넉한 공간이 필요하고, 에어벤트와 열선시트도 필수다. 지금 차에는 사제로 장착해둔 2열 커튼은 (쏘나다 디 엣지에는) 순정으로 달려 있어 훨씬 깔끔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칼럼 기어 레버(사진=현대모터클럽 주태환님)

새로운 칼럼식 전자 기어에 대해서는 “쏘나타 디 엣지를 처음 만나고 어색했던 부분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변속 레버였다. 센터 콘솔에 있어야 할 변속 레버가 스티어링 칼럼에 붙어 있어 처음 몇 번은 자꾸 헛손질을 하기도 했지만, 익숙해지니 더 편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통적인 R-N-D 조작 방식에서 D-N-R로 변경됐는데, 차가 가는 방향으로 조작한다 생각하니 훨씬 더 직관적이다. 게다가 깔끔한 인테리어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사진=현대모터클럽 주태환님)

시승 기간 동안 함께 동승해온 아내분의 소감도 함께 전했습니다. “벨로스터 N의 동승석에서 2년 동안 고생해본(?) 경험이 있는 아내는 N 로고가 붙은 차의 승차감에 선입견이 있는 편이었다.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을 경험한 후에는 ‘그래도 이 차는 편안하네?’라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사진=현대모터클럽 김민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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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사진=현대모터클럽 김민성님)

쏘나타 디 엣지 1.6 가솔린 터보를 시승한 김민성님 역시 “쏘나타를 타면서 만족스러웠던 첫 번재 부분은 외관이다. 배경이 안 예뻐도, 대충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온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질리지 않을 것 같다”고 쏘나타 디 엣지의 외관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1.6 가솔린 터보 엔진(사진=현대모터클럽 김민성님)

이어 “두 번째 기본기가 탄탄하다. 1.6 터보와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은 일상 주행하는데 편안함을 제공한다. 미션 충격이 적어 가속감이 부드럽고, 120km에서도 2,000RPM 내외로 달릴 수 있다보니 연비와 정숙성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1.6 가솔린 터보 연비(사진=현대모터클럽 김민성님)

특히 “정속 주행 시 연비 20km/L 내외는 나올 수 있다. 쏘나타 카페의 연비 인증글을 봐도 연비 20km/L 이상의 글들이 종종 올라온다.”라며, 스포티함을 추구하면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2.5 터보, 연비를 챙기려면 하이브리드, 모든 걸 고루 가지고 싶다면 쏘나타 1.6 터보를 추천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쏘나타 디 엣지에 대한 일반인들의 평가를 살펴봤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가 더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가가운 전시장, 모터스튜디오에서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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