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현대자동차 5세대 싼타페 ‘디 올 뉴 싼타페’가 정식 출시됐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중형 SUV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는 특별한 사용 경험을 전달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손 쉽게 아웃도어 활동으로 바꿔줄 디 올 뉴 싼타페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디 올 뉴 싼타페는 박시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대형 테일게이트가 특징입니다. 특히 테라스 콘셉트 대형 테일게이트는 테일게이트를 여는 것 만으로 마치 테라스에 있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차량의 테일게이트를 여는 것 만으로 아웃도어 활동 등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전장 4,830mm(기존 대비 +45mm), 휠베이스 2,815mm(+50mm), 전폭 1,900mm(기존과 동일), 전고 1,720mm(+35mm)로 넓은 공간을 갖췄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3열까지 길게 뻗은 루프라인과 대형 테일게이트 덕분에 경쟁 모델 이상의 적재 공간을 자랑합니다.
여유로운 적재 공간 덕분에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짐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디 올 뉴 싼타페의 수하물 용량은 725리터(VDA 기준)로 차급 최고 수준이며,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실을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 덕분에 차박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성이 높습니다. 신형 싼타페에 최초로 적용된 양방향 멀티 콘솔은 센터 암레스트 콘솔 수납 공간과 트레이를 1열과 2열에서 모두 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가령 차박 중 2열 공간에서 콘솔 수납 공간에 물건을 꺼내기 위해서 1열 방향에서 불편하게 열어야 했던 기존 모델들과 달리 신형 싼타페는 2열 공간에서 콘솔을 열고 손 쉽게 물건을 꺼낼 수 있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루프랙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바로 C 필러에 적용된 히든 타입 어시스트 핸들입니다. 히든 타입 어시스트 핸들은 평상시에는 단순한 필러 장식으로 보이지만, 누르면 손을 넣을 수 있는 손잡이가 됩니다.
히든 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잡고 타이어를 밟고 올라서면 루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루프 텐트를 펼치거나 루프랙 캐리어에 있는 짐을 내릴 때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애프터마켓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H 라이선스드 액세서리’는 루프탑 텐트, 루프 사다리, 일체형 루프박스 등 시중 브랜드의 우수 상품을 현대차에서 직접 선별해 판매합니다. 이외에 에어매트, 크로스바, 루프 플랫 바스켓 등 다양한 아웃도어 특화 상품을 판매해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웃도어에 특화된 디 올 뉴 싼타페의 매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도심과 아웃도어를 모두 아우르는 SUV를 찾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가까운 전시장과 모터스튜디오에서 신형 싼타페를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