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3,568만원에 이걸 다?"50대만 판매하는 쏘나타

by VIEW H
%EC%A0%9C%ED%92%88%EC%82%AC%EC%A7%84329_%EC%BD%94%EB%82%98_%EC%95%84%EC%9D%B4%EC%96%B8%EB%A7%A8_%EC%97%90%EB%94%94%EC%85%98_28%ED%88%AC%ED%86%A4%EB%A3%A8%ED%94%842C_%EB%A7%88%EC%8A%A4%ED%81%AC%EA%B7%B8%EB%9E%98%ED%94%BD29.jpg?type=w1200

최근 들어 슈퍼 히어로 영화나 액션 영화 등에서 현대자동차가 자주보인다. 지난 2018년 <앤트맨과 와스프>에는 벨로스터와 싼타페, 코나 등이 출연했으며, 코나의 경우에는 마블의 아이언맨 캐릭터와 콜라보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양산시킨 바 있다.


bm910-43866-368088.jpg?type=w1200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지.아이.조>를 통해 공개된 ‘쏘나타 N라인’이 스페셜 모델로 공식 출시가 되었다. ‘더 블랙’이라는 별칭이 추가된 에디션 모델은 각종 커스터마이징 패키지가 추가되어 스페셜 모델만의 강력한 위용을 뽐낸다.

그렇다면, 실제로 본 ‘쏘나타 N라인 더 블랙’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VIEW H에서 준비한 22장의 실사를 통해 낱낱히 파헤쳐보자.


쏘나타 N 라인의 색다른 모습


1.jpg?type=w1200

쏘나타 N라인을 살펴보면 기존 모델과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곳곳에 ‘색’다른 디테일이 적용된다.

전체적인 외관의 모습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형태를 지니고 있지만, 전용 디자인 요소들로 인해 특별함이 배가된다.

3.jpg?type=w1200
2.jpg?type=w1200
4.jpg?type=w1200

전면부에서부터 차별화된 범퍼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 N 라인 전용 범퍼에는 ‘레드컬러 포그램프 가니쉬’가 추가된다. 블랙 색상의 도장과도 상당히 조화롭다. 게다가 기존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도 ‘다크 크롬’ 색상으로 변경되어 블랙&레드의 포인트가 더욱 돋보인다.

5.jpg?type=w1200
6.jpg?type=w1200
7.jpg?type=w1200

블랙&레드 포인트는 측면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19인치 매트블랙 전용 휠은 ‘더 블랙’ 모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무광 블랙 색상의 디자인과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로 시각적인 대비를 이룬다. 또한, ‘N’로고가 새겨진 카본 휠 캡으로 ‘N 라인’만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8.jpg?type=w1200
9.jpg?type=w1200

이 밖에도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과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가 시크한 분위기의 ‘매트 블랙’으로 마감되었다. 무광 특유의 은은한 컬러로 기존 쏘나타 N 모델과 궤를 달리한다.

10.jpg?type=w1200
11.jpg?type=w1200
12.jpg?type=w1200

후면부 역시 차별화된 디테일로 꾸며져 있다.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현대차 엠블럼이 다크크롬으로 적용되고, 쏘나타 레터링도 마찬가지로 다크크롬으로 새겨진다. 작지만 큰 변화가 돋보여, 한눈에 봐도 ‘특별함’이라는 단어가 절로 생각난다.

13.jpg?type=w1200

아울러, 고성능의 상징인 카본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되어 역동적인 느낌이 더욱 강화되었다. 기존 쏘나타 N라인의 경우 ‘N 퍼포먼스 파츠’를 선택해야 적용되지만, 더 블랙 에디션 모델에는 기본 품목에 포함된다.


실내에서의 '더 블랙' 감성


15.jpg?type=w1200
16.jpg?type=w1200

실내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기존 쏘나타 N라인과 동일하다. 앞 좌석에는 사이드 볼스터를 조절할 수 있는 전용 버킷 시트가 적용된다. 시트는 나파 가죽과 스웨이드 재질로 마감되어 일상 주행은 물론 스포츠 주행 시에도 안정감 있는 착좌감을 선사한다.

17.jpg?type=w1200
18.jpg?type=w1200
19.jpg?type=w1200
20.jpg?type=w1200
21.jpg?type=w1200

도어 센터트림과 크래쉬패드에는 인조가죽으로 덧대어 고급감도 놓치지 않았으며, 일반 크롬으로 적용되던 실내 도어 손잡이와 에어벤트, 패들 시프트, 시동 버튼들이 톤 다운된 다크 크롬으로 적용된다. 이는 쏘나타 N라인과 동일한 포인트 요소이지만, 더 블랙의 다크한 분위기의 외관과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22.jpg?type=w1200

'더 블랙'은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모델로, 고객들의 선호하는 여러 옵션 사양들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물론 은은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앰비언트 무드램프,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등이 적용된 실내를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달리는 것만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능형 안전기술들이 적용된다.

▲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안전 하차 보조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 고속도로 주행 보조
▲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별도의 옵션을 추가하지 않아도 기본 안전 편의 사양이 풍성하게 구성된다. 때문에 옵션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 것이다.




23.jpg?type=w1200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에디션 전용 디자인 패키지와 다양한 기본 사양이 적용되어 있다. 가격은 3,568만원(개소세 3.5%기준)으로 영화가 개봉된 9월 9일부터 5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쏘나타의 강력함과 스페셜 에디션 만의 특별함을 원한다면,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이걸 전부?!” 캐스퍼 옵션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