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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EW H May 30. 2024

그 편하다는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뒷자리 타본 썰


독창적인 스타일에 넓은 공간을 갖춘 스타리아 라운지가 정숙성과 연비까지 높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고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 차의 진가는 역시 뒤에 타봐야 제대로 경험할 수 있겠죠? 나이도 성별도 취향도 서로 다른 3인을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이하 ‘스타리아’) 뒷자리에 태우고 서울 근교를 돌아보며 그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우선, 키 183cm의 30대 남성 A는 2열에 앉자마자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와, 생각보다 훨씬 넓은데요? 빽빽하게 공간을 채우고 있던 다인승 시트를 걷어내고 2열에 독립식 시트 2개만을 배치하니 스타리아 특유의 넓은 공간감이 극대화되는 것 같아요. 183cm인 저에게도 무릎 공간은 물론이고, 양옆과 머리 공간도 충분하다 못해 남아나고요.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어요”




“시트도 정말 근사해요. 세세하게 시트포지션을 조절할 수 있고 윙타입 헤드레스트에 레그서포트까지 있어 훨씬 편안하죠. 시트의 쿠션감과 촉감도 훌륭하고요. 시트 좌우로 달린 암레스트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편안함을 높이는 감초 역할을 하죠. ‘원터치 릴렉션’ 기능을 이용해 시트를 뒤로 젖히면 침대처럼 아늑한 느낌도 낼 수 있죠. 아무리 넓은 승용 리무진 모델도 이런 식으로 시트를 눕히는 건 불가능한데, 스타리아에서는 공간의 제약이 없어 훨씬 편안한 포지션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는 게 최고의 장점 같아요”





1세 아이를 양육 중인 주부 C 역시 아이를 태우고도 다양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넓은 공간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 입장에서 아이와 함께 차를 타는 건 늘 어려운 일이예요. 특히 공간의 문제가 크죠. 카시트를 설치하고 육아에 필요한 짐들을 모두 싣고 나면 여유 공간이 부족해지기 마련이고, 아이가 답답해서 보채는 경우도 많거든요. 스타리아는 그런 어려움을 말끔히 해소하는 차였어요. 점에서 정말 탁월했어요. 넓은 실내 공간 덕분에 카시트를 설치하고도 아이가 움직이기에 충분한 공간이 남았고, 옆에 앉은 저 역시 편안한 시트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며 아이를 돌볼 수 있었죠”
 




“스타리아 창문 면적이 무척 넓다는 거 알고 계셨어요? 이것도 아이들 입장에서 큰 장점 같아요. 높은 차고와 넓은 창문이 창밖 구경하길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훨씬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니까요. 게다가 위를 올려다보면 큼지막하게 열리는 파노라마 선루프까지 있으니 아이들이 훨씬 즐거운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요. 이건 정말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모를 장점일걸요?”





날씨 변화에 민감한 60대 중년 C는 뒷좌석을 배려하는 공조장치에 특히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어느 좌석에 앉더라도 바로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어요. 2, 3열 모두 적절한 위치에 송풍구가 달려 있으니까요. 심지어 2열에는 인당 2개의 송풍구가 배치되어 있네요. 게다가 열선/통풍시트까지 있으니, 춥거나 더울 일 없이 항상 쾌적할 것 같아요. 물론 2열에서 직접 공조장치를 조절할 수도 있죠”
 




각 창문마다 선커튼이 달려있다는 점도 맘에 들어요. 스타리아는 창문이 큰 만큼 때로는 실내로 들어오는 햇볕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데, 빛을 막아주는 선커튼이 있어 그런 불편함을 피할 수 있어요. 물론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데도 유용하고요”





그 사이 3열로 자리를 옮긴 A는 다시 한번 놀라는 모습입니다.

 
“3열도 생각보다 엄청 넓은데요? 차 크기를 감안했을 때 어느 정도 짐작하기야 했지만, 이건 제 생각을 뛰어넘는 수준이네요. 제 경험상 7인승 SUV나 일부 미니밴의 3열 시트는 성인이 장시간 앉기에 불편함이 따르는 ‘비상용’ 느낌이 강했는데, 스타리아는 183cm의 저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공간을 뽑아냈어요. 정말 제대로 된 7인승인 거죠”




“게다가 공간의 여유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게끔 2, 3열 시트가 슬라이딩까지 되니 상황에 따라 3열 좌석 공간을 더 넓히거나, 줄여서 짐을 싣는 적재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등받이 부분이 접히는 일반적인 폴딩과 달리 시트 착좌면이 위로 접히는 ‘팁업’ 폴딩이 가능해서 3열 앞쪽 공간을 더 넓힐 수도 있더라고요. 차에서 내려 트렁크에 짐을 실을 필요 없이 2열에서 바로 큰 짐을 싣기에 무척 편리해 보여요”

 




이야기를 들은 B 역시 3열로 자리를 옮기는 중에 말을 꺼냅니다.

 
“2열과 3열을 오가는 게 너무 편한데요? 2열 시트 사이로 돌아다닐 공간이 넉넉해 2열을 슬라이드나 틸트 조작하지 않아도 충분히 3열로 건너갈 수 있어요. 물론 더 편한 이동을 돕는 ‘원터치 워크인’ 기능도 있고요. 어린아이나 모셔야 할 어른이 있다면 편한 2열 자리를 양보하고 양육자가 3열에 앉아 그들을 돌보면서 가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2열이 벤치 시트 형식으로 된 SUV나 미니밴은 2, 3열 사이를 오가기가 어려워 보살피는 데 한계가 있고, 3열 공간도 좁고 개방감이 부족해서 상대적으로 불편했잖아요”
 




7인승 SUV를 몰고 있는 C 역시 말을 보탭니다.

 
“맞아요. 저도 7인승 SUV를 몰고 있지만, 3열에 누군가를 태우기가 조심스러울 때가 많거든요. 하지만 스타리아 라운지는 3열도 제대로 만들었어요. 3열 지붕에 배치한 전용 송풍구, 창문 전체를 가리는 선커튼, 양쪽에 큼지막하게 만든 컵홀더와 USB 단자를 보면 알 수 있죠”
 




“3열에서도 운전석과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는 ‘후석 대화’ 기능도 꽤 쏠쏠해요. 그 외에도 ‘후석 취침 모드’, ‘후석 뷰’ 같은 후석을 배려하는 기능도 탑재됐더라고요. 사실 하이브리드 탑재로 훨씬 조용해진 덕분에 기능을 쓰지 않고도 일반적인 대화는 충분히 가능하긴 해요. 하지만 이런 기능들을 보면 3열 탑승객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죠”





이들 세 사람을 뒷자리에 태우고 서울 근교를 드라이브하는 동안 연비와 승차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새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가져온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오갔는데요.





평소에도 연비를 중요하게 생각해 7인승 SUV을 구입할 때도 디젤을 선택했던 C의 평가는 어땠을까요?

 
“저는 가장 먼저 연비에 관심이 갔어요. 아무래도 ‘하이브리드’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가 친환경과 경제성이니까요. 심하게 막히는 서울 도심을 지나 외각 근교까지 다양한 환경을 달리는 동안 연비가 14.3km/L 정도가 나오더군요. 이 덩치에 5명(아이 포함)을 태우고 이 정도 연비면 꽤 훌륭한 것 아닌가요? 물론 디젤이라면 연비는 더 좋았겠지만 대신 매끄러운 가속감과 소음은 정숙성은 잃었겠죠.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변화였어요”
 




옆에 앉은 B는 주행 중에도 뒷자리에 앉은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한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저희는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성과 경제성이 맘에 들어서 이미 자가용으로 하이브리드 승용차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서도 그런 부분들에 대한 기대가 있었죠. 직접 경험해 보니 디젤 위주였던 기존 승합차와는 승차감과 정숙성, 쾌적함 등 많은 부분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정숙성이었어요. 도심 주행에서는 뒷자리 탑승자끼리 대화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고, 속도를 높여도 소음 유입이 심하지 않던데요. 이런 정숙성은 자가용으로 타고 있는 하이브리드 승용차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인데다가, 승합차에서 자주 경험하던 디젤 모델과 비교하면 굉장히 뛰어난 수준이라 맘에 들어요. 특히 소음에 민감한 아이들을 태워도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실제로도 아이가 편히 잠들 정도로 정숙성과 승차감이 훌륭했고요”




승차감은 어땠을까요? 3열에 앉은 A의 소감입니다.

 
“저는 3열의 승차감이 궁금했어요. 앞서 우리가 나눈 대화처럼 비상용이 아닌 제대로 된 탑승공간이라면 승차감도 편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주행 중 3열의 승차감을 경험해 보니 흔히 생각하는 승합차의 투박한 승차감이 아니었어요. 물론 승용차와 비교하면 안락함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겠지만, 과속방지턱이나 거친 노면 위에서 과도하게 튀는 느낌 없이 충격을 잘 걸러내더군요. 사실 이 정도 승차감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제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어요. 이 정도라면 장거리 이동할 때에도 주저하지 않고 3열에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체격, 취향, 조건이 모두 다른 세 사람의 실제 탑승 소감을 통해 살펴본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의 2, 3열. 이들의 다양한 평가를 종합해 보면, 넓은 공간을 기반으로 편안함, 연비, 정숙성, 승차감 등 모든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차량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분에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추게 되어, 가족이나 많은 인원을 태우고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도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나 SUV에 뒤지지 않는 승차감과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이 특별한 뒷자리를 여러분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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