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 시대를 위한 투자 대전환

by 미니 퀸

글쓴이: 김학균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 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현행 편향'은 사람이 의사결정을 내릴 때 최근에 접한 정보나 경험에 과도하게 영향을 받는 인지 편향을 말한다. 인간은 기억이나 판단에서 모든 정보를 균등하게 반영하지 않고 가장 마지막에 접한 정보나 경험을 더 선명하게 기억하고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 주식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이기는 게임이지만 사람들은 종종 반대로 행동하곤 한다. 투자는 불확실성에 대한 베팅이라, 늘 자신의 투자에서 기대되는 수익률과 위험을 저울질해야 한다. 그렇지만 강세장이 진행되면 손실을 두려워하는 마음보다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자들을 압도하게 되고, 이때 과도한 쏠림이 나타난다. 금융사학자 찰스 킨들버그는 말했다. "친구가 부자가 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보다 더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일은 없다."라고. 나만 못 벌고 있다는 상대적 박탈감과 이 판에 동참하지 못하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조급함은 투자자에게 최대의 적이다. 투자의 기회는 버스와 같다. 지나가면 또 온다.


추천 포인트:

- 2026년 초 코스피 지수가 5500을 넘기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는 웃고, 누구는 포모를 느끼고, 누구는 남의 나라 불구경 하듯 보고만 있을 시점에 나온 책이라 재미있게 읽힌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이를 알면서도 사람들의 심리 또한 반복되기에 큰 그림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이 유익할 것이다. 사실, 미래는 가보지 않은 곳이다. 크게 보면 일반적인 패턴은 반복되지만 당장 내일은 알 수 없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현명한 투자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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