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by 미니 퀸

글쓴이: 에드거 앨런 포


추천 포인트:

-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 <검은 고양이>를 시작으로 수수께끼를 풀어내고 해적이 묻어둔 보물을 찾는 <황금 곤충>, 미스터리 한 사건의 예상치 못했던 범인을 찾아낸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 약자를 괴롭히던 왕과 일곱 대신에게 복수하는 어릿광대 <절름발이 개구리>, 모욕을 당한 주인공의 복수극 <아몬티야도 술통>을 읽으면 에드거 앨런 포 스타일 보인다.

사건해결에 종종 등장하는 뒤팽이 해결한 사건 <도둑맞은 편지>에선 사람들의 심리와 그 심리를 역이용하는 즐거움이 뇌를 기분 좋게 자극하고, <어셔가의 몰락>은 공포심을 자극한다. 아무도 모르게 살인을 저지르고 깔끔하게 뒤처리를 했지만 결국엔 본인 귀에 계속해서 들려오는 심장소리에 자신의 죄를 자백해 버리고 마는 <고자질하는 심장>, 끔찍한 역병을 피해 수도원으로 피신하지만 결국 죽음을 피해 갈 수 없었던 <붉은 죽음의 가면>, 이렇게 아홉 편의 대표 단편들이 당신을 부른다.

천재적인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지만 불행한 삶과 미스터리 한 죽음을 맞은 포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인간 내면의 광기, 군데군데 드리워 놓은 암시와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추리, 작품 전반에 걸쳐 흐르는 괴기스럽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당신을 이 책에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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