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by 김닻별

나를 죽여줘

여실히 바라던 나의 한숨

쉴틈없는 내 기도가 닿았는지 들렸는지


분노에 찬 누군가

목적도 없이 걸어간다

아니 목적은 나다 이제와서 기도하지만

이번에는 닿지 않는다


더 뜨거워지고

거짓말쟁이는 혼자남는다

keyword
월요일 연재
이전 16화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