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by 임설

영원할 줄 알았다

네 식구가 함께 있는 순간들이


가장 큰 아빠별과

가장 예쁜 엄마별이 떨어졌다

남겨진 어린 작은 별 하나


별들도 함께 있어야 빛이 난다

울고 있는 별 하나를 품은 밤하늘이 유독 깜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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