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oreSmoker_취준관찰기

11. 인턴 구직은 계속된다

by nomoresm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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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다는 말에 항의하는 딸.

미안했다. 딸의 노력은 염두에도 없었던 거다.

그렇지, 합격한 게 3개일 때 떨어진 거는 몇 개일지.

그렇게 노력하면서 딸은 무슨 생각을 했을지.

나는 나 편한 얘기만 듣고 말하려고 하는 편인 건 알고 있다. 상대가 자식일 때도 똑같다는 게 드러나서 부끄러웠다.

세번째 인턴 합격 후, “운이 좋다”는 코멘트로 딸에게 핀잔을 받은 후 “그렇게 애쓰지 말고 놀아 놀아.” 하고 말했다. 딸은 빈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는 진심이었는데. 무려 11개월이나 인턴을 했으니 이젠 놀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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