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폭력적인 말 “잘 살아야 한다”
20대 후반 취준생 일기(3)
“산다.”라는 말은 뭘까 그냥 숨 쉬고 살아가면 모두가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영혼 없는 눈빛, 무표정, 세상만사 무관심. 오늘도 아침이 오는 대로 맞이하고 시간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살기 싫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내가 좀 더 평안해지길 원한다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걸 들어주고 싶다면 나를 좀 내버려 뒀으면
댓글
0
1시간전
by
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