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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송 Nov 09. 2024

6월의 장미

하늘은 인간의 욕심으로

열기를 품고.

땅은 대답 하내 진정하라고

 

6월의 장미 가시가,

나도 할 말 좀 하자.

 

문명의 발달에 혹독한 댓가가

무엇인지 말해 볼까?

숨 막히는 현실을.

 

그래 너와 내가,

함께하는 이 순간이 있어서

행복이라고....

 

장미도 말하네

가시와 향기를 너에게 줄게

꽃의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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