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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 29일

살아있다는 건

by 죠작가

정말 귀찮은 일 같다.살아있으니 밥을 먹고,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하려면 이력을 작성하고, 그럴싸한 말솜씨도 필요하다.

막상 잃을 시작하면 또 귀찮다. 삶은 이것의 반복.

살아있으면 끝나지 않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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