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by
전진식
Feb 18. 2026
아버지
詩 : 전 진 식
봄이 왔다고
식구들의 즐거운 함성이
뜨락의 햇살 앞으로 모여 함빡 웃음꽃을 피울 때
베란다 모퉁이
하늘을 보며
길게 담배 한 모금을 토해내고 있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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