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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선생 Sep 27. 2023

우산 정리

찾기 쉬운 우산 정리 법

우산은 주로 현관에 많이들 둔

무심코 밖에 나갔다가 비가 오는 걸 알아 차린 순간 후다닥 다시 집으로 들어와 신발을 벗지 않고 잽싸게 들고나가기 편하기 때문이다

우산을 정리하는 포인트는 간단하다

1. 우산과 단 우산을 각각 분리해서

2. 젖은 상태로 접어두지 않는다


긴 우산과 짧은 우산을 함께 꽂아두면 짧은 우산이

바닥에 깔리거나, 급하게 꺼내다가 우산 살이 망가질 수 있다

벽에 각자 걸어 두거나 짧은 우산은 바구니에 따로 담아 눕혀서 보관한다



젖은 우산을 그대로 접어서 보관 할 경우, 우산이 부식 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우산은 특수 재질이라 금방 마르므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밖에선 잠시 접어 둔 상태라도 집에 와서는 펼쳐서 말리면 된다.

햇빛이 쨍한 곳 보단 그늘에서 말린 후 주름에 맞춰 잘 접는다

위와 같이 구겨서 막 접지 않는다

단정히 접으면 우산 양이 많을 때 확실히 자리 차지도 덜하다.


우산은 하나하나 펴서 일일이 상태를 점검해 본다

망가진 우산은 버리고 우산 길이에 맞춰 긴 우산과 짧은 우산을 분리해서 서로 입 출입이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우산꽂이함 이 있는 신발장은 그 자리에 넣으면 된다.

따로 마련된 자리가 없을 땐 접착식 홀더를 이용해 벽에 걸어 보관한다

다이소 주방코너에  접착식 걸이를 활용해도 좋다

낮은 신발장일 경우엔 압축봉을 이용해 남은 틈새 공간을 활용서 건다

우산이 현관 바닥에 방치되지 않도록 전용자리를 만들어 항상 그 자리에 둔다면 기도 편하고 비가 오는 날 쓰기도 편할 것이다.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요즘 같은 날, 생각난 김에

현관, 베란다, eps 함  어딘가에 방치된 우산들을 한데 모아 가장 마음에 드는 우산 한 두 개만 놔두고  나머진

따로 여분 제품으로 잘 보관해 두는 것도 우산 컨디션을 잘 살릴 수 있는 팁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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