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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선생 Oct 04. 2023

책 정리 하는 법

보기 좋은 책이 꺼내 읽고 싶어진다

먼저 보관할 책과 꽂을 책을 구분한다.

책 종류가 많을수록 보관용 책과 읽을 책이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책장에 보기 좋게 책 꽂는 법

책장을 살펴보면 들 사이에 생뚱맞게 A4용지 및 각종 고지서, 보험 증서 등 크기 종류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마구 뒤 섞인 경우가 많

책과 관련 없는 낱장 서류책 사이에 딸려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보험증서, 자격증, 각종 졸업장, 업무용 서류등은 책과 섞이지 않게 따로 칸을 구분해서 두도록 한


중요한 서류가 구겨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흐물거리는 낱장 종이는 크래프트 파일 꽂이함을 이용해 꽂아두면 튼튼하고 분위기도 깔끔하게 통일된다.

수시로 꺼내보지 않을 보관용이라면 파일함은 뒤로 돌려면 미관상 보기가 좋다

파일함에 낱장 종이를 꽂을 땐, 원할 때 찾기 쉽게 업무용 서류인지, 취미용인지 , 용도를 구분해서 겉에 이름을 표기해 둔다

책장 칼라와 비슷한 색상의 파일함을 이용하면 더 깔끔하다.

플라스틱, 종이 재질,  다 상관없지만 나는 책장이라 그런가 종이 파일함이 주는 감성이 더 어울린다 느꼈다.


 종류가 다양할 땐 같은 주제끼리 구분해서 꽂는다

예를 들면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 만화책, 잡지등로 구분 후, 같은 장르끼리 꽂아준다.


책을 꽂을 땐 책의 높이나 칼라를 고려해서 낮은 책부터 꽂는다

그래프처럼 높이로 구분해도 되고, 칼라별로 구분해도 좋다

틀에 박힌 형식은 없지만 뭔가 통일감을 주는 게 책을 찾을 때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


책을 꽂다보면 책 크기의 깊이 차이로 인해 들쑥날쑥 튀어나올 수 있다.

그럴 땐 가장 튀어나오는 책에 맞춰 나머지 책들을 앞으로 조금 빼주면 된다.

그럼 보기 좋게 가지런한 느낌으로 정돈될 것이다.



책은 가급적 눕히지 말고 세운다

높이가 안 맞아 눕힐 경우, 맨 아래쪽이나 맨 위쪽 등

한 곳을 정해 가급적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 둔다.

책장이 부족할 땐 이번달 읽을 책 등  몆 권을 따로 빼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봐도 좋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책을 자주 읽고 싶은데 책장 앞에만 가면 어딘가 답답하고 무슨 책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책장의 위치를 살짝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심한 일자로 책장을 놓는 것보다 ㄱ자로 꺾어서 배치하면 눈에 들어오는 책을 고르기 더 수월한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2. 보관용 책 정리 하는 법

보관용은 세우지 말고 되도록 눕히는 게 좋다

책 모서리도 덜 상하고 더 많이 공간 낭비 없이 수납할 수 있 때문이다.


시리즈나 묶음으로 보관하고 싶은 보관용 책은 상하지 않도록 신문지나 버리는 잡지 등으로 겉면을 감싸 노끈으로 묶어둔다

이동시에도 낱권으로 옮기는 것보다 편하고

원할 때 찾기도 쉽다.




이렇게 포장 한 책은 창고로 이용할 만한 공간에 야무지게 잘 넣어둔다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게 2가지 있다

1. 책을 많이 읽어라

2. 정리정돈을 잘해라 업무 효율성이 올라간다



책을 읽기 전 책장부터 깨끗이  정리 후,  앞으로 담을 새로운 지식 그릇을 미리 미리 여유게 비워 두길 바란다. 그리고 담뿍, 지식 그릇이 흘러 넘칠 때까지 마담길 각선생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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