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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선생 Aug 07. 2024

브런치북 11회 대상 작가님 북토크 다녀왔습니다

<백만 원 마케팅> 100만 원으로 팔 수 없으면 1억으로도 못 판다.

브런치 글쓰기 정체기가 왔다

소재도 없고 글감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도 미없다

성과가 미미하니  이 나야 말이지

블로그만 가뭄 콩 나듯 뜨문뜨문 관리하길 몇 달째ᆢ

우연히 들린 브런치에 올해 브런치북 출간 대상 작가님들의 북토크가 열린다는 공고를 봤다

어떤 글이 선정되었을까?

미지근한 마음과 달리 손가락은 미 몰입 중이다.

현란한 터치 사이 김건우 작가님의 <100만 원 마케팅> 소개 구간잠시 멈췄다

제목만 읽었는데 호기심 왕왕

후리소매를  꾸는 내 최대 관심사가 마케팅인데 이건 무조건 신청 각이다

게다가 브런치 책 출간을 목표로 달리는 입장에서 브런치가 인정한 대상 작가님이 쓴 마케팅 책이라면 무조건 가서 들어봐야지

스케줄러에 기대와 희망 가득 체크하고 이 날을 기다렸다

바로 오늘말이다


저녁 7시,  장소는 판교 카카오 아지트점다.

처음 방문한 도시, 판교는 멋스럽다

강남역에서 금방이었다

한 시간 일찍 도착해 무료로 주신 음료 한잔을 받아 들고 의자에 착석했다

브런치에서 선물로 준 굿즈 볼펜과 마우스패드도 야무지게 챙겨 왔다

7시 5분부터 김건우 작가님의 토크가 시작되었다.

 

아직은 블로그 운영하는 각선생에게 적은 돈으로 눈탱이 맞지 않을 마케팅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해 주신다

그나저나 작가님 참 착하게 생기셨다

씨~익 웃으실 때마다 미소가 마치 신기술로 귀농에 성공한 정직한 시골 청년 이장님 같다

하는 말뭔가 믿음이 간다 할까

강의가 끝나고 나는 곧장  책을 구매해 작가님께 친필 사인을 받았다

원래 책살 생각 없었는데 기 작가님의 이야기  궁금해졌다

적어도 뻔한 약을 팔 거 같진 않다고나 할까?

왕복 3시간을 투자해 판교로 달려온 내 열정을 아주 칭찬한다.

한 달에 글 한 개씩 올리고도 4년 동안 꾸준함으로 승부 본 김건우 작가님처럼 나도 랜만에 브런치에 들려 덤덤이 늘 하루를 발행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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