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이 떨어진 은애를 병원에 데려 가려고
어제 두 번이나 포획 시도를 했지만 실패
꽤 자연스럽게 이동장에 넣으려는데
펄쩍 뛰더니 달아났다.
놀랐으니 밥도 안 먹으러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밥 때가 되자 나타난 은애랑 작은귀.
좀 익숙해지라고 이동장을 밥 먹는 옆에 두었는데
몇 번 잡혀서 병원 다녔던 작은귀가 더 경계함..ㅠㅜ
오늘 아침에도 일찍부터 기다리는 아이들.
너에게 잡히지는 않겠지만 밥은 먹어주겠다.....그런 건가ㅠㅜ
은애가 밥은 덜 먹어도 컨디션은 나빠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야 될 것 같은데 협조를 안하네..
중성화수술 시킬 때처럼 포획틀로 잡았다가는 더 놀랄 것 같은데...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