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밤의 길고양이, 동네 고양이
비오는 밤 아랫동네 아이들 밥을 챙긴다.
비가 와서 오늘은 혼자구나 했는데
어느 순간 나타난 우리 동네 길고양이 은애와 작은귀
근데
비 맞는 게 싫은 지(그럴 줄 알았지) 뛰기 시작하는데
겅중겅중 뛰는 게 고라니다.
서울 산동네에 고라니가 산다.
화면이 어둡지만
투둑투둑 빗방울 소리랑 다리 허연 은애가 뛰는 건 보일 듯..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