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흔들고 매달리고 다이내믹 고양이 은애씨
요즘 마당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진 은애와 작은귀.
마당에는 들어왔지만 겁이 많은 작은귀는
담장 위에서 꼼짝을 못하시는데
은애는
나무 주변에서 씰룩거리며 놀다가
후다닥 달려 소나무 등정
커다란 엉덩이를 흔들흔들하더니 달려달려
마침내
우에우엉~~~~~
승리의 포효를 하시었다
얘들아, 찡이마당 너희꺼 하자!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