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치워라 아니고 서운하다는 말은애와 작은귀가 동네에서 제일 편히 쉬는 곳은 아랫집 마당이다.
조용하고 안전한 곳.
추운 겨울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다.
(우리 마당은 마당냥이 목걸이꺼다ㅎ)
혹시 아이들이 귀찮고 불편하실까 걱정했는데
"저 녀석들 매일 우리집에 있으면서 다가가면 도망을 가...서운하게~"
치워라 귀찮다 하지 않고 서운하다 말하는 좋은 이웃.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