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현관 문을 열었는데
이 긴장감은 뭐지?
은애가 마당에 들어왔다가 목걸이랑 대치중이었던 모양.
내가 나가면서 긴장이 흐트러진 사이
냅따 도망가는 은애...
싸울까 싶어 나도 따라 달렸는데
목걸이가 계단에 멈춰섰다.
더 이상 쫓지 않고 평화협정 선언하는 목걸이씨.
아~ 현명해.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