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공장 Jul 19. 2023

고양이 고난의 시간이 지나간다


겨울 끝에 시작된 이웃집 공사가 4개월째다.

공사 소리가 시끄러우니 동네 고양이들이 밥을 제때 못 먹었는데

슬슬 끝나가는 모양이다.


특히 겁 많은 작은귀는 아침밥을 굶기 일쑤였는데

고난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용기를 내서 밥자리를 찾아와서도

눈치 보느라 소화도 안 됐을 듯

저 눈 좀 봐..ㅠㅜ



작가의 이전글 다리 많은 동물 친구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