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겨울 끝에 시작된 이웃집 공사가 4개월째다.
공사 소리가 시끄러우니 동네 고양이들이 밥을 제때 못 먹었는데
슬슬 끝나가는 모양이다.
특히 겁 많은 작은귀는 아침밥을 굶기 일쑤였는데
고난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용기를 내서 밥자리를 찾아와서도
눈치 보느라 소화도 안 됐을 듯
저 눈 좀 봐..ㅠㅜ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