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고양이 고난의 시간이 지나간다

by 책공장


겨울 끝에 시작된 이웃집 공사가 4개월째다.

공사 소리가 시끄러우니 동네 고양이들이 밥을 제때 못 먹었는데

슬슬 끝나가는 모양이다.


특히 겁 많은 작은귀는 아침밥을 굶기 일쑤였는데

고난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용기를 내서 밥자리를 찾아와서도

눈치 보느라 소화도 안 됐을 듯

저 눈 좀 봐..ㅠㅜ


작은귀_공사중_230716_1 (82).JPG
작은귀_공사중2_230716_1 (82).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다리 많은 동물 친구들